안녕하세요.
올 봄에 단독주택 2층 베란다를 확장하면서 베란다 유리 위에 바로 단열재를 넣고 내벽 마감을 했습니다. (사진 참조) 확장하는 분이 아무 문제없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여름에 강한 햇볕으로 단열제가 녹고 있습니다. 다행히 가을, 겨울에는 햇볕이 약해 더이상 녹지는 않는데요.
창호를 뜯어내고 벽돌로 쌓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인데 그렇게 하자니 비용이 많이 들고,
내벽 마감을 완료한 상태에서 다시 뜯어내려고 하니까 그것도 엄두가 안 납니다.
참고로 건물 측면이라 잘 보이는 곳은 아닙니다.
가장 합리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단열재 안쪽의 마감은 무엇인가요?
혹시 유리 외부에 썬팅 필름을 붙이면 어떨까요?
물론 내구성이 문제가 되겠지만 마무리를 잘해서 붙이면 직사광선이 투과되지 않아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