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날씨에 공사를 진행하게 된 건축주 입니다.
위치는 남해 쪽으로 따뜻한 편이긴합니다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라 다소 걱정이 많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지하실 벽체를 오후 타설을하고 그날 새벽 기온이 -1.5도 내외까지 2~3시간 가량 떨어졌습니다.
타설한지 약 12시간이 더 지났으므로 콘크리트 초결이 일어난 이후라고 본다면?
동결 피해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그런데 걱정되는 부분이.. 프레타이(플랫타이)를 제거하려고 툭 치려고하면 이미 흔들거립니다.
그냥 손으로 뽑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있습니다.
위 현상이 혹시 동결피해로 인한 콘크리트와 철근의 결속력이 약해진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프레타이가 손으로 뽑으면 그냥 쭉 뽑히는 사진입니다.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콘크리트의 상태로 볼 때, 동결 하자는 아닙니다.
그리고 플랫타이는 뽑힐 수 있으니, 철근과의 상관관계가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은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공사가 보완 방법을 제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