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전열교환기관련한 답변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음을 먼저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고 좋은 업체를 만나, 로타리형 전열교환기 설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샷시를 전면교체하였습니다.
샤시를 철거한 부위를 통해 창호가 있는 벽의 단열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외기 직적부위에는 비드법단열재50t가 있었으며, 단열재와 석고보드의 간격도 크게 벌어져있었습니다. 또한 창호가 있는 왼쪽벽은 일부는 이웃 세대와 접하고 일부면은 외기와 직접 접하는데... 그 부위에 단열재가 시공되어 있지 않음도 확인하였습니다.
단열공사를 별도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천장등의 작업을 부탁드린 목수님께서는 벽 한면에 65만원(기존 단열재 제거 하고 새로 시공)/기존 단열재에 새로운 압출법단열재 30t를 추가하는 데 25만원 정도의 가격을 얘기하셨습니다.
샷시 철거를 하기전까진 창이 있는 벽면의 단열 보강만 하면 될꺼라 생각되어 25만원짜리 추가단열을 한면만 하겠다고 얘기하였지만 오늘 벽면 확인을 해보니 최소한 2면은 충분한 단열 공사를 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비용문제로 인한 질문인데,혹시 단열 공사를 직접 진행하는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정리된 자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기존의 단열재(부실한 시공이지만)를 유지하고 단열재를 덧붙이는 시공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창호가있는 벽은 창호모양으로 인해 가공이 어려워 목수에게 의뢰(얘기된 바와 같이)할 수 있지만 ,이번에 새로 발견된 창호 왼쪽벽에 경우 가공이 어려운 것 같지 않은데.....압출법단열재를 부착하는 방식의 셀프시공이 적합한지 또한 궁금합니다.
셀프시공의 문제점이 정리된 것은 없습니다. (사실 있기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기존 단열재 위에 덧붙이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다시 하는 것이 좋으며,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709
단, 관리자님께서 엄청난 비밀을 한 가지 은폐하고 계신데요. 셀프시공에는 엄청난 단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엄청나게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특히 처음 해 보면 더하죠. 현 상황은 벽면이 그렇게 넓지 않은 것 같기에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기존 벽지만 떼어낼 필요가 있다면 꼭 스팀다리미를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