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가 붙는 디테일에 대한 질문입니다.
1. 1번 이미지는 기존 2000년대에 지어진 기존 건축물인데요, 붉은 원표시한부분처럼 골조가 안으로 파먹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단열재 표기는 없으나 창호와 단열라인을 맞추기위한 장치로 보여집니다.
2. 2번 이미지는 내단열을 하고 있는데 밖으로 골조를 파고 단열재를 집어 넣은 모습입니다....
열교현상을 줄이려는 모습은 기특한거 같기도 하면서도 과연 내단열에서 저방식이 열교를 줄이는 방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요
3. 그래서 3번 이미지와 같이 내단열인경우에는 안쪽으로 파서 단열보강을 하는게 맞는게 아닌지,
이렇게 되면 문제될게 있을지가 핵심 질문입니다.
아마도 아래와 같은 구성이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변경한 것은..
1. 캡을 외벽 마감재가 덮는 것은 추후 유리교체가 어렵기 때문에, 마감재를 캡의 옆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 단열의 중심선에 맞추어 멀리온바 옆에 방수팽창밴드를 삽입하였습니다.
3. 구조체가 단열 중심선을 넘어서 내측으로 밀려 나오지 않도록 중간 두께로 줄였습니다.
그저 캡의 분리가 용이하고, 시공오차를 고려한 틈을 두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