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4층 상가주택 외벽리모델링 설계에 관한 질문

G 해별 10 2,120 2022.03.28 20:51

 철콘조 4층 상가주택 건물 외벽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 관련으로 질문드렸습니다.

 관리자님께서 좋은 답변을 주신 덕분에 건축사을 찾고 설계계약하여 실시설계 도면을 만들고 시공사를 찾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현재 건물은 정면이 커튼월좌우면이 석재마감 일부와 스톤코트마감 50T 단열배면이 스톤코트마감 50T단열 되어있습니다.

 건축사분이 상세도를 만들기 전 각 층 평면도와 입면도를 그려 설명해주셨는데의문이 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PF보드를 외단열미장마감으로 사용 가능한지?

 비드법2종 3호로 설계가 되면 벽이 기존보다 두꺼워져,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연장비용이 700만원 가량(가스공사를 할 때 매번 검사해서 비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든다고 해서 그대로 두고 두께에 이점이 있는 PF보드 시공이 낫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평활도가 어떨지 모르는 콘크리트 건물에, PF보드 설치 시 면처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어서 사용이 염려됩니다적절한 시방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시공에 문제가 없다지만 협회에서 찾은

링크(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8915)

를 보아 미장마감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대략의 외벽공사면적은 500인데 기술자료 4-03.을 토대로 PF보드의 가격이 비드법23호의 가격보다 가성비가 덜하다는 것으로 보아 배관 연장비용이나 준불연EPS사용으로 절감되는 비용이나 비슷해 보이기도 하여 고민됩니다

 

R_1. 좌측면의 가스배관과 석재마감.jpg좌측면의 가스배관과 석재마감

 

 

 

 

2. 필로티 천장에 이미 관로 설치가 완료된 상태라면 단열재 시공이 불가합니까?

 점검구가 있는 곳을 열었을 때 단열재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고 거푸집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어,

이번 공사로 단열재 설치를 고려했는데관로가 있으니 설치가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기존 건물의 도면에 천장도면이 없는 것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만관로가 있다면 필로티 천장에 단열재 설치는 할 수 없습니까?

 

R_2-가. 거푸집이 덜뜯긴것 처럼 보이는 필로티 천장부.jpg거푸집이 덜뜯긴것 처럼 보이는 필로티 천장부

 

 

R_2-나. 필로티 천장부의 철묶음.jpg필로티 천장부의 철묶음(?)

 

 

 

 

3. 두께가 차이 나는 이질재면에 대해서는 재료분리대가 필수입니까?

 좌측면과 우측면의 석재와 외단열재가 서로 다르니 완충할 재료분리대가 필요하다 하셨지만,

 일전에 찾아보고 지저분하게 시공되었던 재료분리대의 사례를 보아 역시 사용하는 것이 꺼려집니다.

 지금 건물을 보아 재료분리대는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번 질문에서 소개받은 Back-wrap시공을 한다면 재료분리대 없는 외벽시공이 가능합니까?

  

R_3-1-가. 우측면 재료분리대는 없음.jpg우측면 재료분리대는 없음

 


 

 

3-2. 우측면에 간판대 시공부분이 녹슬어 해결해야겠다고 생각되었는데 단열재 부착 시 부분만큼 파내고 시공한다고 하셨습니다.

 녹이 진행되는 중이고 새로 외벽공사를 하고 나서도 외벽 오염원이 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저 부분을 그대로 두고 시공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R_3-2-가. 건물 우측면 간판대의 부식으로 인한 오염1.jpg우측면 간판대의 부식으로 인한 오염

 

 

R_3-2-나. 건물 우측면 간판대의 처리.jpg우측면 간판대의 처리

 

 

 

 

4. 창문 누수를 아스팔트 루핑으로 해결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창문 주위로의 누수에 대해 창틀을 사춤도 중요하겠지만 사춤을 다시 한다는 것이 큰 공사이므로 주변부에 아스팔트루핑이면 큰 문제가 없다 의견 주셨습니다.

 루핑이 투습방수테이프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하시고루핑 후 실리콘 처리하고 단열재 시공하면 된다는데 실리콘이 낀다는 데에 또 한 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공사 후 적어도 5년에 한 번은 외벽에 발수제 시공을 하면 좋다는데 협회에서 찾아본 정보로는 벽돌마감이 아닌 이상 크게 의미가 없다고 알고 있어서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창틀을 뜯어내어 개구부에 직접 하는 것도 아닌데 아스팔트 루핑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근본적인 누수 해결은 역시 창틀만이라도 새로 주문해서 창호공사를 다시 해야 합니까열화상카메라 대여를 해서 비 오는 날 보면 명확히 판단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R_4-가. 기존 시공된 창문 주변 마감부분처리.jpg기존 시공된 창문 주변 마감재 부분

 

 

 

 4-2. 창문 상부의 Z후레싱이 EPS나 PF보드 단열재를 사용할 때는 불가능한 사항입니까?

 외부로 일부 보이게 될 후레싱부분이 벽돌의 경우는 문제가 없겠지만 스타코 마감에는 어울리지 않는 방식이고 대신 상인방을 만들 예정이라 합니다.

 상인방보다 더 확실한 것은 알루미늄후레싱을 4인방 전체로 감는 것이라는데이미 창문이 설치된 상태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데 4인방으로 알루미늄후레싱을 감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제 생각은 어설프게 상인방을 만들어 물이 고이는 부분이 발생하는 것보다 낙수방지코너비드로 대처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5. 1층과 주차장이 접하는 외벽단열을 하지 않아도 결로 문제가 없습니까?

 1층과 접하는 주차장 벽면이 단열이 되지 않은 상태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외단열 건물이기에 단열선(?)이 끊어진 부분을 이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이곳의 외단열을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추가되는 벽면의 두께로 주차에 불편사항이 우려되어 빼는 것을 권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오른쪽 타일벽돌 부분만 단열하려는데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5-가. 도면으로 위치표시.jpg도면상 단열이 빠질 부분

 

 

6. 두겁은 칼라알루미늄후레싱 대신 용융아연도금강판후레싱(절곡부위는 방청스프레이처리)은 대안이 됩니까?

 알루미늄이 금속 두겁 중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용 절감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아버지께서 방수시트를 후레싱하듯 감아 처리하고 스타코마감재를 칠하면 어떤지 의견을 주셨습니다.

 건축사분도 처음 듣는 의견이라 검토해보겠다 하시지만안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핀터레스트로 찾은 두겁 후레싱 시공은 지금 건물에는 과한 방법이라 의견을 주셨는데 적용할 필요가 없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6-가. 후레싱없는 두겁시공.png후레싱없는(?) 두겁시공

  

 

6-나. 핀터레스트발 두겁시공.jpg핀터레스트발 두겁시공법

 

 

  

7. 석재 콘크리트 난간 유리로 구성된 북쪽 커튼월면 파라펫부의 어설픈 시공에 대한 대처입니다.

 이번 기회에 손보고 싶다 했지만건축사분은 굳이 있는 것을 뜯어낼 필요도 없다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비 온 다음 날 안으로 습기가 차는 것을 보아 기능을 다했다 생각됩니다.

 계단실과 접하는 면과 석재난간유리... 누수 덩어리로 보이는 아쉬운 시공에 대한 보수 방법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R_7-가. 건물 정면 파라펫부의 모습.jpg건물 정면 파라펫부의 모습

 

 R_7-나. 건물 정면 파라펫부의 상세2.jpg

정면 파라펫부의 상세

 

 

R_7-다. 건물 정면 파라펫부와 계단실 접한부분의 처리.jpg정면 파라펫부와 계단실 접한부분의 처리

 

 



 지난번에 이어 또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만,

시공에 앞서 제대로 된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설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생각되어 질문드립니다.

 매번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3.28 23:27
죄송합니다만, 양이 많아서 내일 저녁까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교육이라서요. ㅠ
제가 잊을 수도 있으니, 댓글 하나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 해별 2022.03.30 09:50
제가 다시 봐도 질문이 까다로운 것 같아 쉽게 답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답을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급하지 않아도 되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G 해별 2022.04.02 10:56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바쁘신 줄 알지만 설계상담을 하다 추가로 질문할 사항이 생겨 댓글로 남깁니다.
A. 리본 & 댑 방식으로 접착하길 바랬지만 평활도가 어찌 될지 알 수 없다고 중간에 떠발이식 점 접착과 화스너만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활도야 어찌 되었건 협회글 중에서 화재시험자료를 보아 반드시 단열재 1구획마다 밀실한 공간이 만들어지는 리본 & 댑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설계에 반영되도록 저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해야 하겠습니까?
B. 설계상으로 몰탈-메시-몰탈층의 두께가 0.5t~1t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거라고 하시는데,
테라코의 외단열시스템 시방서를 보니 적어도 베이스코트층만으로 4mm는 되야한다는 것을 봤습니다.
시방을 추가하여 두께를 4t 이상으로 시공하도록 설계해야 하겠습니까?
M 관리자 2022.04.02 19:34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글을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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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F보드는 외단열미장감의 단열재로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준불연EPS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해당 관로가 천장 속의 슬라브에 어디까지 바짝 붙어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하신 가스관처럼.. 배관과 벽체 사이에 공간이 있으면 단열재 시공이 가능하지만, 공간이 없으면 배관을 피해서 단열재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즉 안될 것은 아니지만, 손이 많이 갈 수 밖에 없어서 그렇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3. Back-wrap 시공은 재료분리대를 대체하기 위한 공법입니다. 그러므로 재료분리대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외단열미장마감보다 석재가 더 튀어 나온다면 석재의 측면을 가려줄 것이 필요하기에 재료분리대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Back-wrap의 두번째 목적은 .. 메쉬를 뒤로 감지 않으면 모서리에서 장기적으로 메쉬가 터져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편은 제거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다만 해당 공사를 하시는 분이 간판을 제거하면서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데요. 안전과도 관련이 있기에, 동네 간판하시는 분들에게 철거를 따로 의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1. 외단열 공사를 새로 하게 되면, 창틀과 창틀 주변 구조체가 드러나게 되니, 방수테잎 시공이 가능합니다. 꼭 테잎이 아니더라도 구조체와 창틀 사이에 외부용 실리콘실란트라도 해주고, 단열재를 덮으면 누수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즉, [창틀-단열재-마감]이 시공된 위에 [외기에 노출된] 실리콘 작업과 비교할 수 없는 수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석재 마감인 곳은 다시 시공을 하지 않으실 터이니, 그 부분에 대한 것은 포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2. 창이 알루미늄이냐 PVC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알루미늄 창은 모서리 등이 그저 맞댐 조립이기에, 창의 상부에 물이 고이면 프레임 내부로 물이 들어오고, 결국 실내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에 반해서 PVC창은 모든 모서리가 용접이 되어 납품이 되기 때문에, 창틀과 구조체 사이에 방수처리만 잘 해주어도 누수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5.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주차폭도 법에 적용을 받는 것이라서 폭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단열재가 붙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거시설이 아닌 근생은 실내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결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6. 시트+스타코 마감은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아연도금철판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족보에 있는 방식입니다. 다만 철판을 접어서 마감을 할 때, 철판의 고정을 위한 바탕 작업을 목재 또는 각파이프로 하게 됩니다. 이 때 외부에서 지붕 쪽으로 최소 5도 이상의 경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올려 주신 두겁의 사례 각도입니다.)

7. 이 부분은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그 쪽의 외장재가 석재인데.. 이번에 석재도 다시 공사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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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상황에 따라서 리본 & 댑이 불가능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설계부터 떠발이로 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현장에서 그렇듯..... 0.5t~1t 는 [메쉬+몰탈]만 한 결과입니다.
규정대로 [몰탈+메쉬+몰탈]을 할 경우, 오히려 1T가 불가능합니다. 즉 자연스럽게 최소 3T의 두께가 나오게 됩니다. 4mm 는 판매하시는 분들의 욕심이 조금 추가된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저 규정대로의 순서만 지키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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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은 점 거듭 죄송합니다.
G 해별 2022.04.04 17:38
관리자님! 많은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이 늦은 것에 절대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계약한 건축사분 이외에 다른 시선에서 의문을 해결해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건축사님을 찾는데 발품을 팔아 계약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제가 좀 더 신경 써서 요구하면 나은 공사가 되리라 생각하며 진행해야겠습니다.



 4번 질문에 대해 자세히 작성했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누수가 있는 알루미늄 단창 창호 주위에 올바른 시공은 투습방수테이프와 상부후레싱, 빗물받이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스팔트루핑이 고려할 만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알루미늄 창이 설치된 개구부에 적용 가능합니까?
 창호는 비가 많이 올 때도 바람이 많이 불 때도 누수가 있었고, 사인장쪽으로 누수의 흔적도 있어 이번 외벽공사로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스팔트루핑이 처음 듣는 방법이라 나름 검색해보니 지붕방수용 할때 쓰이는 공법인 아스팔트시트방수로 파악됩니다. 이방법이 이미 창이 시공된 개구부에 적용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건축의 樂 창호편을 열심히 보고 개인적으로 내린 누수의 원인은 사춤 불량이었습니다. 다만 사춤불량의 처리는 창틀을 재설치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비용면에서 부담이 되었고, 건축사분께서 말씀하시던 아스팔트루핑만으로도 누수 해결이 된다면 루핑시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7번 질문에도 설명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건물 정면의 석재는 건드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미관상의 이유로 부모님께서 콘크리트 면 앞의 유리 시공에 대해 철거를 원하십니다. 제 생각에도 건물에 안쪽 벽면에 유리시공이 된 것은 처음보기도 해서 떨어내면 좋겠습니다. 다만 석재가 콘크리트 벽면보다 튀어나와있어서, 유리 벽을 제거할 때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이번 공사를 할 때 유리를 제거한다면, 건축사분이 제시한 방법은 드러날 콘크리트 벽면에 아스팔트시트방수를 하는 것입니다.
 건물이 지어졌을 당시 유리 마감은 없었으나, 초기하자로 누수가 발생하여 대책으로 시공하시는 분들이 콘크리트 면에 유리를 덧대어 실리콘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해당 면 부분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수가 드러나는 곳은 옥상 바로 아래 4층이 아닌 3층입니다. 해결책으로 건축사분이 제시한 것은 커튼월과 석재의 실리콘 마감을 새로 하는 것입니다.



 중언부언 설명이 길어져 매 질문마다 제가 더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어설픈 질문에도 핵심을 짚은 답변에 늘 관리자님께 감사합니다 ❤️
M 관리자 2022.04.04 18:09
4. 아스팔트 루핑도 시트방수의 일종입니다. 접착만 잘 되면 괜찮습니다.
7. 이미 석재가 있기에 방수가 건전하게 밀봉이 될 확률은 낮습니다만.. 그 부분도 아스팔트루핑재를 전면 접착으로 붙이고 석재와 만나는 면을 따라서 외부용 실리콘으로 밀봉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아스팔트시트는 자외선에 노출되기 어려운 소재이므로, 아스팔트루핑재가 더 낫습니다.

감사합니다.
G 해별 2022.11.29 03:04
단열재를 다 털어내니 보이는 문제가 생겨 재차 드리는 질문에 염치없지만 의견을 구해봅니다.




4번 질문에 이어집니다.
 알루미늄 후레싱 창에 현재 계획으로는 우레탄 실리콘 떡으로 주변부 방수를 잡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계속 눈에 밟히는 것이 기왕 외장재를 모두 털어냈으니 금속상인방을 달아서 이중으로 방수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협회의 질문 사례를 보면 외장재가 벽돌일 때 상인방을 달아냈던 것 같습니다. 공사는 외단열미장마감(스타코)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지금처럼 골조와 창 주위를 실리콘 떡으로 했다면 그 상인방이 의미가 없다고 현장소장의 의견도 있어 고민스럽습니다.
상인방이 의미가 없겠습니까?



6번 질문에 이어집니다.
 설계된 도면의 금속두겁 처리 방법으로는 금속면 아래에 추가로 방수할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지금 당장의 공사계획은 없으나 향후 옥상방수를 역전지붕으로 한다고 가정할 때 두겁아래와 옥상바닥의 방수층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금속두겁은 이번 공사에서 하지 않는 것이 낫겠습니까?



7번 질문에 이어집니다.
 석재와 콘크리트면 사이의 아스팔트 시트방수를 생각했지만, 아스팔트 시트 위로는 마감이 어려워 실리콘 떡으로만 보완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의문인 점은 아스팔트 시트를 붙일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콘크리트 골재 위로 몰탈면처리가 된 것 같은데, 특별히 문제 될 것은 아닌 것 같고 어느 면이든 다 붙을 수 있어 보이는 것을 안된다 하니 답답합니다.
 또한, 계획대로라면 이 면은 실리콘으로만 마감될 예정인데, 창 주위의 실리콘 작업의 경우 단열재가 가려 내후성을 확보한 것처럼, 이곳의 작업도 아이소핑크로 실리콘을 가리고 미장마감도 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G 해별 2022.11.29 03:05
금속 두겁의 설계입니다.
G 해별 2022.11.29 03:07
외부 단열재가 철거된 파라펫 면입니다. 콘크리트 면 위로는 메시가 들어있는 몰탈면이 안쪽 벽으로 감겨 이어지고 있습니다.
M 관리자 2022.11.29 18:45
4. 구조체와 창호의 끝선이 서로 같은 수직선 상에 있다면 별도의 후레싱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후레싱은 창호가 구조체 보다 돌출되어 있는 경우에 창틀의 상부에 고이는 빗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존재를 하기 때문입니다.

5. 두겁은 해야 합니다.
만약 나중에 역전지붕을 시공할 계획이라면, 파라펫의 뒷면에 단열재도 붙여야 하기에 두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둘 다 파라펫 상부의 방수는 포기해야 합니다.
가. 단열재+crc보드의 두께를 고려해서 두겁을 옥상 쪽으로 더 길게 시공
나. 나중에 두겁을 한번 더 시공

7. 유리를 떼어 내고 보이는 콘크리트 면을 의미한 것이라면, 그렇게 높은 수직면에 시트 시공은 무리입니다. 그 보다는 도막방수를 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감을 하면 비노출방수층이 되기에 수명은 꽤 길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