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제대로 하지작업도 하지 않은채 우레탄방수를 올려 지금 현재 여러군데가 부풀고 터진상황입니다.
건물은 20년정도 되었고 다시 방수해야할 부분은 대략 50평 정도됩니다.
옥상방수작업을 해야할 곳이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 옥상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올라다니고 망원경을 보호하는 집이 바퀴로 되어있어서 관측을 할때는 집을 이동해 놓기 때문에 바닥이 바퀴에 찍히기도 하고 벗겨지기도 합니다.
몇날 몇일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알아보았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는상황입니다.
기존에 있는 우레탄방수를 벗겨내고 제대로 된 공정으로 다시 우레탄방수를 할수밖에 없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하시는 스틸방수는 무게와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불가능할거 같고
비노출 우레탄 방수 후 누름콘크리트도 생각해보았는데 균열로 인해 추후에 하자가 생기면 하자 발생 부분도 알기 힘들뿐더러 다시 철거해야하는 일이 만만치 않기에 우레탄방수를 새로 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최선일까요?
즉, 방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누름콘크리트를 덮으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요.
우레탄 방수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안되는 것이, 이미 누수가 생긴 후에 땡빵을 하는 것은 구조체 속으로 물이 들어간 이후라는 의미이므로, 이 역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다만 방수가 아니더라도 이 처럼 글로 무언가 오고 가서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출입문, 파라펫, 계단실의 외벽 등 방수와 상관관계가 있는 모든 정보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장 사진을 여러 장 올려 주셔야 조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