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배관 소음 문의드립니다. (phiko.kr) <-- 클릭하면 됩니다.
위의 글의 댓글들중에 2016년3월30일8시42분에 관리자님이 단 댓글을 보면 :
"30년 전이라도 하수배관을 벽 속에 매립하는 경우는 드물었거든요.." ( 저는 이 문장을, "지금보다 공사 방법이 훨씬 더 허술했던 30년에 조차도, 하수배관을 벽속에 매립하는 엉터리 공법을 사용하는 공사는 그 경우가 드물었다" 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
라는 문장이 보입니다.
그런데 2021년 지금 제가 건축사에게 설계도(1층은 필로티구조의 주거용 건물. 총4층) 를 의뢰했더니
건축사분이 그린 설계도에는 파이프덕트 ( 또는 파이프샤프트) 라고 부르는 수직배관용 공간이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건축사분의 주장 : 벽체 내부에, 수직배관들을 묻으면 된다.
제가 알기로는, 배관에 문제가 생겼을때 수리를 용이하기 위해서 파이프덕트내에 수직배관들을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질문 : 정말로 별도의 파이프덕트없이, 그냥 벽체 내부에 수직배관들(오수,하수) 을 묻어도 될까요?
질문 : [파이프덕트내에 수직배관들을 설치하는 방식] vs [벽체내부에 수직배관들을 설치하는 방식] 의 차이점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예를 들어서, 어떤 방식이 물 내려가는 소음이 더 크게 들린다는 등등 )
물 내려가는 소리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매립이 안되는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불행히도 수직덕트를 이용한 방법은.. 배관을 먼저 시공하고 조적 벽체를 쌓아서 만드는 것이므로.. 시공을 조금만 실수하면 소음이 더 들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배관 매립이 공간도 덜 잡아 먹고, 소음도 안들리고.. 꿩먹고, 알먹고 라고 생각을 한거죠...
무너지면 꿩도 알도 없는데...
그 건축사 분께.. 여기의 글을 인용하지 마시고.. 같이 일하는 구조기술사에게 100A 배관의 벽 매립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라고 해주세요.. 그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여기에 자세한 정보가 있었군요.
해당 영상의 댓글 아래 쪽에 구조기술사 분이 적은 댓글로 있으니.. 참고가 되실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한국지역난방기술 설계팀에서 벽에 배관을 묻게 설계를 해서 제가 안된다고 이 규정을 얘기하니 어느 규정인지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기계설비는 관통을 할 경우 1/3 을 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구조기술사 아무에게나 물어봐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