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역전지붕 및 외단열 문의

G 뚠뚜니 2 1,037 2021.09.20 23:17

노후된 주택을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을 통해 스타코마감 리모델링 예정입니다. 스타코를 이용하여 마감할경우 건물의 하단부에 빗물튐으로인해 오염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해서 시방서처럼 배수구와 쇄석을 통해 해결하고자하였으나 건물의 하단부(30cm정도)에 아이소핑크를 단열재로 부착하고 그 바깥면에 조적을 쌓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미관상으로도 나쁘지 않을것같아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상황인데 단열기능을 제대로하면서  오염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2층에 옥외 베란다의 방수문제입니다. 방과 옥외 베란다의 바닥 높이차가 크지않고 그사이 샷시턱 높이가 20cm도 되지않아 시방서에 나와있는데로 시공이 힘들것같습니다. 해서 그부분만큼은 옥외 베란다 아랫층 방의 천장을 내단열하기로하였습니다. 헌데 이곳의 방수를 우레탄 방수로만 끝나기엔 너무 걱정되서 내단연을 진행한상태에서 역전지붕의 방수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1.09.22 11:33
안녕하세요..

1. 쇄석의 목적 중 하나는 흙탕물이 기초 저면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수직 표면의 재료 보다는 바닥면의 소재가 더 중요합니다.
즉 조적으로 하더라도 흙과 면하고 있다면 오염은 같습니다.
그리고 조적일 경우 스타코 면보다 더 돌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 역시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하부 외단열미장마감이 마땅치 않다면.. 조적 보다는 벽돌타일을 접착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2. 실제 상황을 알아야 겠습니다만.. 완전한 내단열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이 점만 인지를 한다면 실행하셔도 괜찮습니다.
역전지붕의 목적은 "비노출방수"이니까요. 말씀하신 우레탄방수층이 대기 중에 노출되지 않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되도록 가벼운 소재로 덮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인조잔디로 좋은 방법입니다.
방수는 우레탄방수도 괜찮습니다. 다만 모서리보강과 그 두께만 규정대로 해주시면 되세요.
G 뚠뚜니 2021.09.23 11:39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빠른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인조잔디는 어떨까 생각만하고있던차에 언급해주시니 신기할따름이네요.
그렇다면 혹시 하지작업후 우레탄폼으로 충진하여 단열하고 칼라강판으로 지붕,두겁,옥외공간을 덮는 스틸방수라는 방법이 있던데 같은 지붕재로 덮는것이라 방수 기능을 잘수행할수있을까요? (특정 업체 노출이 될까 염려되어 간략하게 말로 설명드릴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