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아래 공간에 습기, 뜨거운 공기 배출 등을 위해 뭔가 환기장치"는 저 역시 아이디어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 구조에서도 단열이 열악한 예전에는 천장 속에 생기는 수많은 하자를 막기 위해서.. 외벽에 구멍을 해서, 천장 속으로 외부 공기가 들어가도록 한 적이 있었고, 지금도 그래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는 시공자가 존재를 하고 있는데..
이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말도 안되는 것이거든요..
외투를 입고, 겨드랑이에 땀을 빼기 위해 외투에 구멍을 뚫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러므로 천장 속에서 습기가 결로로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한 외벽의 건전성이 핵심이지, 그 속의 공기를 넣거나 빼는 것은.. 지금 시대에서 무언가 해결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한 무언가 뾰족한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요..
합판 고정을 위한 각재의 간격은 합판 규격에 따라 450 또는 600 간격이면 되세요.
피스고정은 모든 피스가 전부 중도리에 고정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00mm 간격이라고 할 때.. 1미터 간격으로 중도리에 박히고, 나머지는 철판에 고정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때 철판의 두께는 최소 0.5mm 이상이어야 하고요.
이를 실수없이 설명드리기 위해서 지붕의 구성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스팔트슁글
방수시트
260mm 스티로폼판넬
중도리
트러스(높이 약 1.5m)
도리
기둥(높이 약 3m)
260mm 판넬로 단열기준은 충족되므로
반자는 좀 자유롭게 구성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반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구요.
오히려 다른 목적 (판넬의 수축/팽창에 이한 소음, 빗물소음, 여름의 지붕면 과열)을 위해서 통기구를 만들어야 하느데.. 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스팔트슁글 - 방수시트 - 내수합판 - 50mm 세로각재(통기층) - 260mm 시티로품판넬 - 중도리 - 트러스
입니다.
통기는 처마로 부터 시작해서 용마루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만 이 것이 다 비용이기도 하고, 담당 시공사가 이 것을 이해하고 할 수 있을지는 또다른 문제입니다.
쉬엄쉬엄 하다보니 기초, 상하수배관, 골조까지 만 1년 걸렸습니다. ^^;
일단 환기구 없이 해야 한다는 점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관리자님이 지적하신 다른 목적(소음과 과열)에 대해 공감합니다.
판넬로 만든 창고에서 수시로 들리는 뻑!뻑!하는 소음에 깜짝깜짝 놀라곤 하거든요.
그래도 지붕아래 공간에 습기, 뜨거운 공기 배출 등을 위해 뭔가 환기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기가 정체되어 있다는 건 아무래도 바람직하지 않을 듯 해서요.
그리고 50mm 세로각재의 적당한 간격은 어느 정도일까요?
합판을 세로로 시공한다면 합판 중앙에 한번 정도 피스를 박을 수 있도록
약 450mm 정도 간격이면 될까요?
그래야 할 듯 하나 확인차 질문드려봅니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 구조에서도 단열이 열악한 예전에는 천장 속에 생기는 수많은 하자를 막기 위해서.. 외벽에 구멍을 해서, 천장 속으로 외부 공기가 들어가도록 한 적이 있었고, 지금도 그래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는 시공자가 존재를 하고 있는데..
이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말도 안되는 것이거든요..
외투를 입고, 겨드랑이에 땀을 빼기 위해 외투에 구멍을 뚫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러므로 천장 속에서 습기가 결로로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한 외벽의 건전성이 핵심이지, 그 속의 공기를 넣거나 빼는 것은.. 지금 시대에서 무언가 해결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한 무언가 뾰족한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요..
합판 고정을 위한 각재의 간격은 합판 규격에 따라 450 또는 600 간격이면 되세요.
피스고정은 모든 피스가 전부 중도리에 고정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00mm 간격이라고 할 때.. 1미터 간격으로 중도리에 박히고, 나머지는 철판에 고정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때 철판의 두께는 최소 0.5mm 이상이어야 하고요.
외벽의 건전성이 핵심이라는 말도 크게 공감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수많은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주시는 관리자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