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질문글을 엉뚱한 곳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전체 비확장 구조고 단창인 외창은 유지하고 내창들만 전체 교체하려고 할때 외기와 만나는 벽면과 창호주위의 단열은 어떤 시공을 해야하는지 질문드립니다.
시공자는 외창 이중창과 60t(30T를 사선으로 겹침) 압출식단열재를 추천했지만 저는 내창들을 로이유리와 이중창을 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외기와 면한 외창주위와 외벽쪽 넓은 면에는 30T단열재에 방화석고보드2장만 해도 되는지요? 현재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있는 상태라 적정 습도유지하는 조건으로 단열선을 내창기군으로 잡고 비확장베란다는 최소한의 단열만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상식과 지식을 알게 된 협회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확장 발코니는 단열선을 내창 기준으로 잡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창을 교체한다면 내창을 이중창으로 하시고, 외부는 최소한의 단열 조치만 하던가 아예 하지 않고 습도관리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내창이 전부 전창이면서 분합창(드나들 수 있는 창호문)일 경우에도 이중창이 생활습기나 열기를 잘 막아주는 역할을 할까요?
최대한 드나드는 곳을 두개(자동잠김장치가 없는 이중창?) 정도로 줄이려고 합니다만. 생활패턴을 조정해서라도 곰팡이를 안보고 싶어서요..
발코니의 외부창은 겨울에 살짝 열어 두시는 것이 곰팡이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확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확장의 궁극목적인 공간이 필요없습니다)
최소한의 단열은 협회에서 알게된 시공입니다(곰팡이제거-벽체에 xps30접착폼으로 밀착-목상-사이에 20t밀어넣고-pe필름타카고정-방화석고보드2자 피스고정-수성페인트칠)
비용측면은 제외한 대안입니다.
결로에 따른 곰팡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포함한 대안입니다.
무엇이 최선일까요?.
대안1>발코니전용 고급사양 이중창(로이.ar)을 내창으로 교체 + 기존14년된 외창유지+단열없이 습도조절+기존곰팡이만 제거 후 수성페인트(탄성아님) 도장
대안2>내창전용사양 이중창(로이.ar)을 내창으로 교체+기존14년된 외창유지+최소한 단열
대안3>내창전용사양 이중창(로이.ar)을 내창으로 교체+발코니전용단창으로 교체+최소한의 단열입니다.
공사에 대한 결정은 제가 해야하지만 시공자와의 의견 교환도 역시 쉽지 않습니다.
혼자 고민하다가 협회에 문의드립니다. 뷰좋은 22층 최고층에 살았던 기억에 곰팡이만 남아있어서요
대안1+2>내창전용사양 이중창(로이.ar)을 내창으로 교체 + 기존14년된 외창유지 + 단열없이 습도조절 + 기존곰팡이만 제거 후 수성페인트(탄성아님) 도장
입니다.
수리전(2021. 01. 30)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독했습니다.
같은 상황의 현장은 없겠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답변해주신 대안에서 세라믹 탄성코트나 인슈레트를 섞은 도료(?)보다 수성페인트 마감이 더 낫지요?(비용말고 곰팡이 방지 페인트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혹 다시 칠할 때 더 간편하다고 생각하나, 시공자가 그것이 좋다고 하셔서요.)
수리전님 글 중 타일시공을 읽었는데 그것도 고려해도 괜찮을까요?
(만약 타일 시공한다면 북측 주방 발코니 외벽면과 거실과 안방쪽 발코니 창호아래부분정도)
곰팡이 제거 후 수성페인트 와 타일시공 중 어떤 것이 효과적일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건전한 창호시공 시방서 관련 자료는 어디서 봐야할까요?(이 사이트내에서요)
감사합니다.
타일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이 닿을 수 있는 곳은 더 그러합니다.
다만 겨울철에 외부 창을 조금 열어 두는 것을 택하고, 발코니에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냥 수성페인트 마감이 유효합니다.
창호는 죄송하게도 이중창 등 슬라이딩 창의 시방서는 아직 정리 중입니다만 아래 글의 중간쯤에 있는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