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신축 아파트 샷시 틀 고정 방법 문의

G 시카님 6 2,913 2021.12.02 17:47

신축아파트 입주 자잘한 하자를 보다가 창호가 가장 신경쓰여 보다보니

 

다용도실, 안방베란다의 단창은 칼블럭으로 고정이 되어 있더라구요.

 

안방에서 안방베란다로 나가는 창도 이중창에 칼블럭 시공 자국이 있는데

 

거실, 작은방 들의 이중창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칼블럭 흔적이 없네요.

 

칼블럭이 없이 샷시 틀을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나요?

 

흔들리거나 하진 않는데 풍압이 강하면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지 의문이 들어서 문의 남겨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12.02 19:46
칼블럭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구조체에 ㄱ자 철재 브라켓을 고정하고, 창틀의 바깥쪽에서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거든요.
아래의 글의 두번째 사진과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27396
G 시카님 2021.12.03 09:20
브라켓 설치가 어려운 안방 베란다창은 위쪽을 칼블럭으로 고정하고

밑에 높이가 있는 창들은 설명해주신 방법으로 시공했나보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G 유영휘 2021.12.03 09:27
참고 자료 사진의 ㄱ 브라켓은 자세히 보면 ㄱ브라켓 후면으로 철편(뒷면으로 평판이 보완)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프라스틱 창호는 T브라켓이고 보통 ㄱ브라켓을 사용하려고 하는 데 아래와 같은 국내프라스틱바 창호의 구조적 문제로 T브라켓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프라스틱 창호 (예)는 첨부된 단면사진을 참고하면 외부와 내부창호의 하중을 부담하는 프라스틱 창호 단면내에 M 바가 각각 보강되어 있어 이 2곳을 지지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ㄱ자형 브라켓은 한 쪽만 상부하중을 받아주고 다른 한쪽을 프라스틱 바가 횡으로 받아주어야 하는 데 국내 프라스틱 창호는 첨부사진과 같이 이를 받아 줄 내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프라스틱 창호는 꼭 T 브라켓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만약 ㄱ브라켓을 사용하면 장기사용에 따른 문제가 예상됩니다.
G 유영휘 2021.12.03 09:50
상기 단면 샘플 사진 (국내 메이커 중 )에 의하면
국내 프라스틱바 자체의 강성이 없어 T 브라켓이 필수이나
소규모 주택 등에서 칼브럭을 사용하는 것은 만약 지지부족이 생기면 나중에 창호에 문제가 예상됩니다.  창호의 지지부족에 따른 창호(짝, 틀)변형 등으로 창호 여닫을 때 소리가 나는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대규모 건축에서도 브라켓에 대하여 T 브라켓 사용을 꼭 확인 합니다.

칼브럭을 사용하면 지지가 안 되니 창대석을 먼저 설치하여 지지하고자 하며 이에 창틀 배면에 단열재가 충진되지 않아 열교현상으로 창호틀의 표면전달에 의한 결로가 발생되는 현장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프라스틱 창호는 단열시험을 하는 시편을 창호배면이 단열이 되는 조건으로 시험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배면 열교로 인해 결로가 생기는 것은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은 바 타입입니다.
2 에어원 2021.12.07 10:47
유영휘님 말씀 고맙습니다
T자형 받침은 콘크리트골조에도 필요한가요?
M 관리자 2021.12.07 11:20
네 필요합니다. 제가 링크해 드린 글에 있는 사진도 자세히 보시면 T자 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