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테라스 바닥마감을 교체해보려고 하는데요~
기존에 있던 잔디를 제거하고
흙바닥에서부터 제가 직접 시공을 하려고요! (비용절감?...)
데크나 타일.. 콩자갈 등을 시공하려면 비용이 많이 발생하더라구요ㅠ
그냥 흙바닥에서 하기엔 벌레도 많이 생길 것 같아서 몰탈을 치고
페데스탈 데크를 깔아볼까 생각했는데... 몰탈을 친다는게 혼자선 역부족이라..
몰탈만 하면 크랙 갈까봐... 와이어메쉬까지 생각했다가...
혼자 너무 일커져서 포기했어요ㅠ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이런 방법을 생각해봤는대요~~
물빠짐도 잘 되고..
어린아이들도 뛰놀기 좋게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고무매트만 해놓으면 칙칙할까봐 롤잔디를 마지막에 덮어주면 어떨까 싶었어요~!
잘못된 부분이라든가
예상되는 문제점이라든가
더 좋은 방법이 있다던가~~
보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다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더 저렴한 부직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제초매트+고무매트"를 그냥 아주 두꺼운 부직포로 대체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고무매트가 불투습이라서.. 그 하부가 부패할 가능성이 있어서요..
구성은 아래 부터..
흙(다짐) - 5mm 부직포 한 겹 - 지름 8~12mm 파쇄석 50mm - 5mm 부직포 두 겹 - 롤잔디
입니다.
혹여 빛이 들어가게 되면 잡초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한겹은 제초매트로 하는 것이...
바닥재로서의 고무매트는 탄성이 있으면서 투수성/배수성이라고 나오던데... 불투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의 추천은 ...
흙다짐-(부직포-파쇄석-)제초매트-야자매트 입니다. 소재가 조금더 친환경적이라서요.
다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의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야자매트는 좀 겉이 까칠해서 ㅠㅠ 애기들이 넘어졌을 때 긁힐 염려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흑 감사해요!!
그리고 파쇄석 50mm 를 깔고나서 부직포 깔고 롤잔디를 깔면
꿀렁꿀렁거리진 않을까요???? 롤잔디가 바닥이 고무재질인거같은데 혹시나 말리거나 뜨진 않을지 싶어서요 ㅎㅎㅎ
그러고보니.. 롤잔디 깔고나서 따로 고정해줘야할까요? 고정핀처럼?ㅠㅠ
조금 꿀렁꿀렁 거릴 수는 있습니다. 롤잔디의 맨 끝은 무언가로 눌러 놓는 등의 고정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쿨쿨이님...
가능하긴 한데.. 그래도 최소한의 파쇄석 시공은 되어야 합니다. 평활도 문제도 있기에...
고무매트를 깔지 못하고 ㅎㅎ 지반다짐 + 제초매트 + 시멘트몰탈 30~50T + 석재 로 시공완료하고
석재로 마감한 상태로 지내다가, 아기가 넘어지면 사고위험이 있어서
그 위에 잔디 롤매트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석재 위에 롤매트를 그냥 바로 깔았는데 ㅋㅋ 확실히 평활도 문제는 있어요~ㅎㅎ
그래도 제초매트덕에 풀이 자라지 않고 벌레도 많이 줄어서 ㅋㅋ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