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사이트를 최근에 안것이 아쉬울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사무실에서 어린이집을 설계하여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중입니다.
여건상 층고가 타이트하여 옥상슬라브에 PF보드를 사용한터라, 옥상은 내단열 구조가 되었습니다.
옥상놀이터에 놀이기구도 설치 예정이라서, 바닥에는 충격안전기준에 맞도록 T75 코르크가 설치됩니다.
1. 비노출복합방수의 보호몰탈로 어느정도의 두께가 적당할까요? 시공사는 T100 무근을 요구합니다,
말씀대로 외부 방수층의 기포누름과 방수보호 역할은 있으나, 열팽창하여 구조체에 균열을 일으키고
하자 확인도 곤란한 무근이 꼭 필요할까 싶어서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태양열과 자외선, 보행시의 충격을 코르크가 막아준다면, 보호몰탈로도 충분히 방수층 보호가
가능하다고 봐도 될까요?
무근이 필요하다면 층고 및 하중상 최소두께를 설치하려는데 두께가 얼마일지와, 상부에 코르크가
있을경우에는 신축줄눈을 제외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2. 복합방수 공사 전에 바닥 경사슬라브면을 매끈하게 가공시 방수성능이 향상된다고 봐도 될까요?
3. 파라펫 측면에 비노출복합방수+보호몰탈 정도면 태양열과 자외선에서 보호된다고 봐도 될까요?
높이 1300정도는 탈락이 없을지도 궁금합니다.
4. 트랜치 설치시 어떻게 고정하는게 좋을까요?
T45 보호몰탈로 철물을 고정하기에는 좀 얇아보여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방수보호를 위한 모서리 삼각단면에 영향이 있을까요? 트랜치 물받이 하단 모서리가 모따기
되어 있어서 모서리 삼각단면과 비슷한 각도일것 같긴 합니다.
일단 코르크 회사에... 외부 노출 평지붕의 코르크 마감을 몰탈 상부에 접착식으로 시공해도 되는 지를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르크가 흡수율이 없다고 하더라도 배수의 속도에 따라서 장기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확인이 된 다음, 다른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info.phiko@gmail.com 로 이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제 글의 의미는.. 영상처럼 물이 쉽게 통과하는 소재인데. .그 하부는 몰탈마감이고, 거기에 본드로 접착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통과된 물이 몰탈에 막히게 되므로.. 그 코르크 하부에 고인 물의 배수가 원할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코르크 하부의 구성이 물이 빠지는 단면 구성이어야 할 것 같은데.. 제품 공급 회사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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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F보드를 평지붕 내단열재로 사용하실 수는 없습니다. PF보드는 수분을 흡수하면 산성액이 용해 되어 배출되기 때문에. 콘크리트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단열재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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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코르크 마감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무어라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잠시 해외 자료를 찾아 보아도 이런 유사용도의 제품은 제품 하부가 배수판 처럼 생겨서 물이 쉽게 배수되도록 해놓았습니다.
https://goric.com/downloads/kraiburg-catalog-2020/
그러므로
주된 배수는 코르크의 표면이 아닌 하부면이 될 수 있기에.. 트랜치의 높이도 변해야 할 것 같고.. 코르크 하부면의 배수를 고려한 단면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에는 단면 구성이 너무 복잡해 지기에 전용제품이 되어야 하나.. 불행히도 링크와 같은 전용 제품이 우리나라에 아직 없으므로..
가장 쉽게는 무근 콘크리트로 바탕을 구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45mm 두께의 보호몰탈로는 지붕의 온도 변화에 적절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근콘크리트 100mm 가 필요하되, 무근의 수축팽창으로 인한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서, 파라펫과 무근이 만나는 모든 테두리에 트랜치를 설치하던가, 측면 완충제를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콘크리트 구조체의 벽체에 외단열로 쓰는건 어떤가요?
즉 콘크리트 벽체->PF보드->테라코트 이런 외단열에 쓰는건 어떤가요?
이런 경우에도 누수가 있으면 산성용액이 생겨서 구조체에 영향을 미칠까요?
수직면의 외단열은 괜찮으나, 테라코트와 같은 미장마감은 불가합니다.
알루미늄 표면의 접착도 문제가 될 수 있고, 누수로 인한 표면 몰탈의 탈락도 예상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추천하는 방식은 조적 또는 석재, 알루미늄판넬과 같은 별도의 마감재가 있을 때 적용하는 것입니다.
PF보드는 테라코마감이 힘들겠군요
그러면 다세대 콘크리트주택의 외단열은 비드법 2종 3호와 암면 두가지중 하나이어야만 하나요?
조적과 석재는 붙이는 방법부터 마음에 안들어 제외시키고 PF보드, 비드법 2종 3호 그리고 암면을
외단열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중 PF보드가 맘에 들었구요
마감도 비용이 덜 들고 공기가 빠른 테라코트를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어떤 외단열재를 추천하시나요?
말씀 항상 고맙습니다^^
암면은 제대로 된 시방서를 갖춘 제조업체와 제품을 찾기 어렵고
난관입니다
숙성 비드법단열재는 상기 자재정보의 정양SG 라는 회사에서 구하실 수 있긴 한데.. 시공 자체를 협회 회원사와 협의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협회 안내에 들어가시면 전문공정사 링크에 외단열미장마감 전문 회사의 목록이 있습니다.
돌고 돌아 비드법이네요^^
그간 협의 및 도면수정으로 변경내용이 확정되었기에 말씀드립니다. ^^
1. 제안해주신대로 방수보호몰탈 대신 무근콘크리트로 교체했습니다.
2. 옥상 테두리로 코르크 하단높이보다 아래에 트랜치를 설치했습니다.
3. PF보드를 슬래브 하단에 설치시, 골조공사 이후에 설치하도록 현장에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