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천장에 누수가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천장에 누수가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고층아파트이며 탑층은 아닙니다.

다만 누수가 발생한곳은 아파트 끝라인 방입니다.

벽체에서 1미터정도 떨어진 천장에서

물방울이 누수발생 50센치정도의 라인내 3~4군데에서 많을때는 30초에서 1분간격으로

뚝뚝 떨어집니다.(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루에서 이틀정도 흐르다 서서히 물방울이 1군데로 줄면서 멈춤니다.

처음 누수탐지업체에서 왔을때 물방울이 말라있는 상태였습니다.

누수가 되고 있을때 봐야 한다며 돌아가셨어요.

가시면서 윗집분께 생활하던대로 하라고 하셔서 안방화장실도 사용하시고 보일러도 사용하신걸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몇일동안 괜찮다가 4일정도 지난 아침에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 누수가 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윗집에서 누수탐지업체 사장님께 연락을 드려 방문을 하셨는데

원인을 찾지 못하셨어요..

다만 결로로 인한 현상,안방 샤워기 수전내부문제등 추측되는 것을 알려주시고

지켜봐야 한다며 돌아가셨어요.(장비를 이용한 배관검사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때도 누수는 되고 있었고 윗집에서도 평소와 같이 생활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녁시간이 되니 누수가 다시 멈췄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도 누수가 나는라인이 젖어는 있지만 물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저희 회사 설비과장님께 여쭤도 보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분께도 여러가지 상황에서

도움되는 말씀을 듣고 있는데요.

윗집누수든 저희집 결로든 어떤 이유라도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된

한국패스브건축협외에도 올려서 혹시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집에 물이새니 삶의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자다가도 신경이 천장에 가있다보니 조그만 뚝 소리라도 나면 물이새나 싶어 두세번씩 눈이 떠집니다.

그리고 천장속을 들여다 보고 물이 안새면 안심하고 다시 잠이 들곤 하는데요.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겠고 빨리 해결이 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통상적으로 결로로 인한 누수일 경우 책임소재는 윗집인가요 아랫집인가요?

결로공사를 윗집에서 해야하나요, 아랫집에서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