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북에서 근무하는 40대 공무원 아재입니다...
현재 저희 기관(30년 건물)은 문서고가 북향쪽 예전 샤워실자리에 샤워기만 빼고 문서고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개선을 하려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설비 2천이내)
현 상황(4층 건물에 1층(문서고)입니다, 지하실에 지하실 있음)
1. 예전에 샤워실이었다 보니 3면이 모두 타일로 되어 있음
2. 출입구쪽 바닥 보다 문서고 바닥이 25cm 정도 낮음
3. 특히 전체적으로 바닥 벽 등이 습이 있고, 항상 눅눅함(난방 없고, 햇볓이 안들어오다 보니 더함)
- 제습기를 상시 돌리고 있으며, 담당자 왈~ 제습기 근무시간(8시간)에 2일 돌리면 가득 찬다고 함
- 저희 기관이 원래 논바닥위에 건설되었고, 지하실에서 건수가 너무 많이 나와 모터로 돌려 집수정으로 모아 빼내고 있어요... 현재도 수도 호수의 20% 정도 찰 만큼 흐르고 있어요
(여름에는 호수의 50% 이상으로 24시간 나옴)
몇일전 업체 방문하여 견적 의뢰 및 어떻게 시공해야 하는지 문의하니
1. 타일철거, 타일떡밥도 최대한 제거 후 벽체에 테프론 단열재(10t) 붙이고 목상달고 방수석고2p +도장
( 열반사 시공방법과 비슷한거 같은데... 열반사 시공은 단열효과가 전혀 없다고 유튜브 봄, 또한 열반사 표면에 물이 붙어 결로수가 흐르고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제 조그마한 지식..ㅜ)
2. 천장을 플라스틱 천장제(smc) 제거 후 텍스트로 교체
3. 환풍기 1개 설치
4. 바닥은 습기 올라오는것 방지를 위해 아이소핑크 50t 후 몰탈 시공 + 테코타일 마감
이정도 하면 될것 같다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테프론? 적합하지 않은 방법 같아서 고민입니다.
(업체에서는 빌라등 다 이렇게 해서 춥다고 한 곳 없었다...?)
단열의 기본은 벽면과 단열재가 일체(기밀)가 되어야 하는데 벽체가 타일 떡밥등 일부가 붙어 있어 울퉁불퉁해서 테프론단열재를 붙으면 무조건 벽체와 테프론 단열재 사이 공간이 뜨면... 단열 성능 저하
모 유투브 보니 벽면이 고르지 못하면 경질 우레탄폼을 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용은 좀 고가
라도 좋은 방법인가요?
문서고라서 습이 많이 없어야 합니다. 최악은 북향이라 항상 싸늘합니다..
필요하다면 바닥 난방을 해야 할까요?ㅠ.ㅠ.
어떻게 시공해야 최선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043-217-8775
건수와 습도는 별 관계없어보입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이 걱정된다면 팔레트를 깔면 해결될 듯...
수십~수백만원으로 해결하고 나머지는 제습기 전기료를 충당하는 것이...
바닥이 25cm 정도 낮다고 하시고, 예산이 2천만원이라면.. 바닥에 수평몰탈로 수평을 다시 잡고, 0.1mm 두꺼운 비닐을 두겹을 깔고, 그 위에 빠레트를 올린 후 사용하고, 나머지는 대형제습기를 상시 배수 시스템으로 갖추시되, 타이머를 설치해서 하루 2시간 정도만 주말 포함 계속 돌려 주시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하면 4~5천만원을 들어갈 것 같습니다. 비록 면적이 작아도 관급공사가 될테니까요..
답변 해주신거 보니 종합적으로 다시 검토해봐야 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