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빨간색네모칸 = 계량기
빨간색선 = 1차인입선
3층의 기존 인입선은 내부매립 되어있어, 기존선을 철거하고 다시 인입하기엔 불가능해보여
인입선을 외부로 뺄려고합니다
1. 인입선도 내부로 빼는게 맞거겠죠? 외부로 뺄려니 낙뢰나 오래되서 피복선이 삭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2. 인입선을 외부로 뺄때 CD관 안에 넣지 않아도 되나요? 업체에서는 인입선은 상관없다고 하시는데요.
위 질문처럼 인입선은 자외선에 안 삭나요?
3. 인입선을 10SQ 2C로 하여 접지를 1층 계량기에서 해놓고 선을 3층까지 연결하자고 하는데요.
이렇게 해도되는건가요? 아니면 10SQ 3C를 사용하는게 맞는건가요?
전기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으니 힘듭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 네 넣지 않아도 되는 피복전선입니다. 자외선에 경화가 일어남으로 실내에 비해 수명이 짧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속관에 인입해야합니다.
3. 이는 현장 상황에 따라서 달라짐으로 전기공사업 체와 협의하시는게 최선입니다. 접지의 법적 기준이 있어서 안되는 것을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역시 밖에 시공할땐 관안에 넣어서 시공해야되네요
공중을 가로질러 오는 가공인입전선은 관리책임이 한전에 있으므로 삭던 끊기던 한전이 해결해 줍니다.
접지는.. 계통접지(중성점)이거나, 혹은 접지선을 구분 표현해야하는 전력설비가 아니라면 케이블사용 하여도 무관합니다. 아마 해당사항 없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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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기를 셀프시공 하시나요?
철거 및 설비를 맡긴 팀이 있는데, 철거와 설비를 거의 끝낼 무렵,
방통 설치하기 전에 인입선과 각종 전선을 옆으로 옮겨야되는데, 저는 분명 이것까지 포함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전기인입선 옮기는것은 못 한다고, 전기기사님이 해야된다고 했습니다.
기존에 얘기 해뒀던 전기기사님은 한달 뒤에 예약을 잡은 상태라 이미 그전 스케쥴이 다 잡혀있었고, 전기기사를 못 구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철거설비팀이 자기 팀원에 전기를 하는 직원이 있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3층에 연결된 선이 가공인입전선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TFR-CV 이런 선이 오랫동안 노출되어도 삭지 않는가요?
사진의 상황을 봤을때 본문의 계획이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옥상의 파라펫 상부를 따라 인입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현재 벽부 책임분기점 애자에서 시작된 회로는 계량기를 거쳐 건물 골조속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차에는 분전함에 도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전함까지 도달하는 옥내회로의 경로(계량기2차) 전체를 새로 만들고자 하시는게 아니라면 현재 포설된 전선을 교체하시는 선에서 공사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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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랑에님의 판단대로 하신다는 전제로 말씀드리면
비닐시스 CV계통은 옥외노출(고정배선만) 가능하나 주로 단거리로 사용합니다. 사진과 같은 형태로요.
본문의 그림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파라펫을 따라 노출시공해 직사광선을 받는 경우라면 금속제 전선관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옥외노출로 시공되어도 괜찮다고 말씀드릴수 있는 전선은 DV계통입니다. 한전 인입선으로도 사용되는 규격이구요. CV케이블에 비해 줄열에 의한 도체온도 상승을 옥외노출시공으로 감쇄할수 있기 때문에 단면적을 적게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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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 처해 계신지 완전히 이해할 수 없어주제넘지만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원칙적으로 전기공사는 유자격자가 해야 합니다. 전기공사수첩을 가진 자가 허가된 업체에서 일을 해야 한단 뜻이죠...
경미한 수리는 이런저런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랑에님이 그간 뭔가 결정하기 위해 올려주신 질문이 '경미한'의 범위를 넘어서 계신것 같고, 공사업자 책임 하에 정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요.
발주자는 면허 등록된 업체측에 부하사용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선 안쪽에서 책임을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