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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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7년준공 조적조 입니다.
첫번째는 여러가지정보를 취합해서 제집에 적용해서 그려봤고
두번쨰는 그냥 제가 시공이 용이하게 해봤습니다..
노란선 : 100mm 아이소핑크 1호
파란선 : 30mm 아이소핑크 1호
1. 아이소핑크위에 타일을 붙일수 있을까요?
주방이든 화장실이든 기존에 너무 좁게 설계가되어있어
아이소핑크10cm에 각재대고 석고치고 타일까지 붙이기에는 면적손실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ㅜㅜ
특히 화장실같은경우는 습식인데 어떻게 마감해야할지 난감하기도 합니다.
2. 파란선인 결로방지단열재가 첫번째 그림과 같이 T자 양면에 450크기로 붙는게 맞는지요??
그렇다면 목공작업이 양면으로 들어가야해서 혹시나 빼면 안될지.. ㅋㅋ
자주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바닥은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천정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려되는 것은 화장실 부분을 외부로 보고 그림과 같이 내단열을 하게되면 내부의 열이 화장실로 전달되는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수도관 등이 동파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확실한 효과를 얻고 싶으시다면 화장실까지 내부로 보고 계획을 잡으셔야 하며 천장단열도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아이소핑크 위에 타일을 붙이는 것은 전용 본드(테라코사제품)를 이용해 메쉬를 포함한 미장작업 후 그 위에 붙이거나 CRC를 접착용 우레탄폼으로 붙이고 그 위에 붙일 수 있습니다.
2번은 벽을 통한 열손실을 줄이는 정도로 곰팡이와 결로 등의 하자를 막기에는 부족합니다.(물론 기존 단열재의 성능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로방지 단열재가 없으면 열교를 통한 곰팡이와 결로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왕 하실 때 화장실을 단열층 내부로 보고 단열계획을 다시 잡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혹여 수도배관이 외벽면에 매립되어 있으면 수도배관 또한 단열층 안으로 옮겨야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벽면은 석고 본드붙임시공한다고해도 천장은 어떻게 마감할방법이 있나요? 협회 권고 사항은 아닌걸 알지만 그래도 여쭈어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