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층짜리 주택에 거주중입니다.
저는 1층에 거주하고 있구요.
2~3주 전부터 원인모를 소음발생으로 인한 2층과의 갈등이 생겼어요.
문제의 발생내용은
2~3주 전부터 2층 분들이 2층 바닥에서 드르르륵, 쿵! 거리는 진동소음이 발생한다며 1층에 거주중인 저희 가족에게 조금 신경 써달라는 권유를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세들어 사는 입장이라 조용히 지냈지만 더욱 더 조용하게 지냈는데요?
그 권유를 하셨던 시점부터 마침 1층 천장에서 쥐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방역업체를 불러서 쥐가 있음을 확인하고 약을 놓고 쥐가 없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쥐의 소리가 천장에서 들리는 상태구요.
2층에서는 쥐가 만들어내는 소음은 아닌것같은 사람이 발생시키는 일정한 진동 소음이 계속 바닥에서 난다고 합니다.
마치 드릴로 나사를 박는듯한 드르르륵 진동소리와 가끔씩 쿵 쿵 소리가 들린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뭔가 우리가족이 신경쓰지 못한 소음이 있을까봐 화장실도 잘 가지않게되고 더욱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소음이 들린다고 하시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8월쯤 들어와서 이제 1년을 조금 넘게 살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 소음이 생기게 된 원인을 모르겠어요.
요약하자면
1. 10월 후반부터 2층분들이 바닥에서 드르르륵 거리는 진동소음이 난다고 문제제기
2. 마침 딱 문제제기 시점에 제가 거주중인 1층 천장에서 쥐가 돌아다니는 소리를 포착
3. 2층 분들에게 쥐로인한 소음같다고 말씀드렸지만 그건 아닌것같다고 사람이 발생시키는 일정한 드르르륵 소리가 난다고 말씀하심
4. 1층에서는 진짜 드릴같은 진동소리가 날만한 소음이라던가 기타 잡다한 작은 소음마저 최대한 줄이고 생활해도 2층에서는 여전히 바닥에서 드르르륵 쿵 하는 소리가 난다고 말씀
대체 무엇이 원인일까요.. ㅠ.ㅠ 이건 1층과 2층 전부 너무 고통이네요..저희가 집에 없던 시간에도 그런 드릴과 같은 소음을 들으셨음에도 여전히 2층에서는 저희를 의심하시고..
1층 천장에서 쥐가 내는 소음이 2층 바닥에 전달되는게 아니라면
대체 어떤 원인일지 ㅠ
또한 1층의 소음이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쉽지도 않고요..
문제는 윗 집에서 그 점을 이해하고, 소음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에 동참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그냥 벽과 같아서요...
만약 작년에는 나지 않았다가, 올해 겨울부터 소리가 났다면.. 그 동안 윗집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그 역시 윗집의 협조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