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집 신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며 올려주신 자료, 유튜브 내용 보며 많이 도움받고 있습니다.
표현 못하지만, 감사한 맘 늘 갖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에서만 사시다 시골로 내려오길 꺼려하시다 도저히 두 분만 사시기 힘들어
자식이 귀농해 있는 곳으로 내려오시기로 올 초 갑자기 결정하게 되어 계획하고 집을 짓게 되었습니니다. 몸이 힘드셔서 자식 집 바로 앞에 집을 지어야 하는데, 집 앞의 땅(농지로 사용했던 땅, 신축할 땅)이 저희 집과 단 차이가 2m 정도 됩니다. 어찌 여러분께 여쭙다가 2m 가까이 성토를 하게 되었는데,
집을 지을 분이 보시고 난감해 하시네요.
집은 경량목구조로 할 예정이고, 성토한 지는 한 2개월정도 지났습니다. 그간 제법 많은 비가 2번 이상은 내렸구요. 부모님은 바로 내려오셔야 하고, 올 해 집은 지어야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1. 2m 성토한 지금의 상태로 그 위에 집을 짓는 것은 안되는 것인지요?
2. 다시 다진다고 한다면, 성토한 흙을 1m 이상 걷어내고 10톤 진동로라로 다지고 다시 성토하는 방법
으로(2~3번 반복) 하면 그 위에 기초하고 집 짓는 것에 무리가 없을까요?
3. 혹시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어려움에 도움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목구조 정도의 하중에서 유효하면서 경제적 지반 보강 방법은 팽이기초와 허니셀공법, 그리고 기초를 2미터 아래의 원지반까지 내리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가격은 기초를 2미터 아래로 내리는 것이 가장 저렴할 수 있고, 언급하신 다른 방법은 선택의 영역에 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성토된 높이를 다 걷어 내고, 300mm 높이마다 , 파쇄석으로 올리면서 10톤 로라로 다짐을 하는 방법은 유효합니다.
빠르고,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