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 부착전 OSB합판에 방수시트만 설치해논 상태입니다
12월 22일 창호설치 이후로 결로현상이 너무 심하니다
첨엔 OSB 이음부 기밀테이프 작업위치에서 지속적으로 떨어지구요
현재는 각관부위까지 결로가 발생하여
바닥재가 많이 젖어 있는 상태이며
밤사이 얼었다가 낮에 녹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외부 단열재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 같긴한데요
2층 바닥OSB가 가장 심하게 젖어 있구요
지붕과 벽체도 젖어 있는 것 같습니다
OSB에 외부 단열재를 나사못 접합시 접합력 문제
2층 바닥 방통 타설시 OSB 썩음 등 괜찮을까요?
OSB에 떨어진 물이 어는 것 같습니다
글구. 내부 작업자가 추워서 고체연료를 사용합니다
그 동안 화장실 조적작업으로 인해 난방도 계속 했구요
외부 단열재 공사전 방통공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서네요
설비로 인한 관통부위 기밀공사 후 바로 단열재를 설치하자고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맘만 먹면 바로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시공사는 방통공사를 먼저 시행하자고 합니다
기밀테스트 4일, 방통공사 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엑셀파이프는 설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협회 이외의 목조주택도 단열재를 넣기 전에 방통타설을 하긴 합니다. 그러므로 실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다음 주 4~5일이 가장 낮은 온도일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날씨에서는 최소 48시간 전에 엑셀파이프가 실내로 들어와 보관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조정이 필요해 보이는데, 이 모든 것이 준공일이 언제냐에 달려 있어서요.
전체적인 일정을 시공사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급적 2월말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상태에서 어떤 순서가 유리할까요?
다만 밤에도 실내가 얼지 않는 상태(5도 이상)여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만 잘 지켜 주시어요.
바닥의 OSB 도 하부가 열린 상태라서 젖는 것은 상관없으나, 젖은 부분이 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내일 시공사와 상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