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중목구조 중단열 질의 드립니다.

G 종환 5 1,612 2021.12.24 12:32

질의용.JPG

안녕하세요, 중목구조 주택 설계 시 중단열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105x105mm의 구조목을 사용 시, 구조목 사이에 단열재로 글라스울 설치를 고려중이나

규격을 확인 한 결과, 두께는 90mm<125mm<140mm<220mm 등으로 되어있어

현재로써는 105mm의 구조에 맞는 글라스울이 없는것 같습니다. 

행여나 105mm 중목구조 내부에 16인치 스터드를 세우고 그 사이에

90mm 두께의 글라스울을 설치시 15mm 간격이 발생해 흘러내림등의 물리적 문제 

또는 단열성능에 저하 등이 발생하는지요?

16인치 스터드 간격보다 글라스울 폭이 7~8mm 크게 나오던데 눌러끼는 형식으로

처짐을 방지하는건지..


경골목구조 2x10(38x235mm)의 서까래를 설치하고 

지붕 단열재로 글라스울 220mm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서도 경골목구조와 단열재간 15mm의 갭이 발생하겠지요.

중력을 받아 처짐이 더 생길텐데,  16인치 스터드 간격보다 글라스울 폭이 7~8mm

더 크게 나오던데, 압력을 가해 눌러서 처짐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인가 싶기도 하고

궁금한점이 많습니다. 

질의용-2.JPG

Comments

2 숀리 2021.12.24 13:34
모듈간격과 단열재 폭 정보가 없네요.

모듈이 910mm라 가정하면, 기둥과 스터드 사이 빈 폭 공간은 384mm입니다(스터드 두께 38mm 기준)  무기단열재폭은 이보다 더 넓어서 끼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단열재 두께 증가시 기둥을 120mm로 선택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물론 비용이 더 들어가겠지요.
M 관리자 2021.12.24 20:16
단열재의 실내측에 방습층이 없는 구성이라면...
단열재를 글라스울이 아닌 셀룰로우즈 단열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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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울 단열재가 조금 크게 나오는 것은.. 그 크기만큼 눌러 껴지면서 빈틈을 없애기 위함이고, 처지는 것은 습기의 유입에 대한 대응만 적절하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4 무급공무원 2021.12.24 20:26
105*105mm 중목 두께에 맞는 글라스울 단열재는 없습니다. 89mm 두께의 글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하시고 16mm를 포기하시던지, 아니면 셀룰로오스 단열재로 대체하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물론 가격면에서 셀룰로오스가 더 높습니다.
암면 100mm 두께로도 가능은 하지만 384mm의 폭으로 재단하는 작업도 쉽지 않고 요척도 많이 증가하여 비용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G 종환 2021.12.27 13:07
to 숀리님
1. 910mm 모듈이 아닌 국내 o.s.b(4*8원장) 기준으로 스터드를 세울까 합니다.

to 관리자님
1. 실내측 방습층이 없는 구성이다 라는 말씀은 실내에 가변형 투습방습지가 글라스울 단열재 설치시 필수란 말씀이신지요?

to 무급공무원님
1. 16mm의 빈공간이 발생해도 단열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무급공무원님께 드린 질문에 관리자님께서 함께 답변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21.12.27 17:27
16mm 빈공간은 동일한 소재의 단열재를 잘라서 끼워 넣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목조주택에서 사용하는 모듈로 스터드를 세우는 것이 더 유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그 간격의 제품은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요..

방습층은 꼭 가변형이 아니더라도 필요로 합니다. 법적 요구사항이기도 하고요.
그 것을 아무도 모르는 것이 문제일 뿐...
하지만, 아래 글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중목구조에서 실내측에 방습층을 만드는 것은 각종 구조부재 때문에 매우 난이도가 높아서 실현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래서 그 보다는 셀룰로우즈단열재를 사용하시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