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겨울철 방통문의
김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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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2021.12.19 15:35
방통 시공법에 댓글로 문의드렸는데,
질문글을 써달라 하셔서 글 씁니다.
어쩔수 없이 겨울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목조주택이구요. 질문드립니다.
1.방통 시공법을 읽어보니 방통 전에 단열이 되려면 가변형방습지(인텔로)가 전제되어야 하는 걸로 이해가 되는데요. 만약 가변형방습지 설계가 없는 경우, 겨울공사에서 방통을 어느 단계에서 해야 할까요?
여전히 단열재 취부후 방통하고 석고보드 순서일까요?
방통으로 나오는 습기를 단열재와 골조가 먹게 될까 걱정이 되어서요.
2. 고체연료와 열풍기 사용은 어떤가요? 보통 겨울 방통시 사용하는 것 같은데, 패시브협회 글을 읽어보니 절대 인위적인 열을 가하지 말라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열을 가해주지 않으려면 겨울 방통은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3. 방통후 최소 2주 양생도 시공사 일정상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이는데요, 적어도 1주일 양생후 합판을 깔아두고 실내작업(단열재 작업 등등) 괜찮은가요?
방통의경우방습층이골조에설치된이후에진행하셔야합니다.
2.고체연료와열풍기가 동결을위한조치인지건조를위한조치인지는잘모르겠습니다.
건조를위해서는절대하시면안되는행위입니다.
3.양생기간을포기하시면그만큼의하자발생가능성이올라간다고생각하시고선택하시면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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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습층이나 가변형방습층이 설계에 없고, 시공도 되지 않을 상황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단열 공사 전에 방통을 해야 합니다. 발생 수분이 너무 많아서 단열재 내부에 곰팡이가 피거든요.
문제는 단열이 없기에 실내 온도가 낮아서 양생이 불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기에 방통 후 고체연료 등을 많이 놓고 충분히 실내 온도를 올려 주어야 합니다. (최소 영상 5도)
열풍기는 균열을 유발하기에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1주일 양생 밖에 시간이 없다면.. 바닥에 PE비닐(두께와 무관하므로 아주 얇은 비닐이라도)을 덮고 작업을 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합판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즉, 이게 무게의 문제가 아니라 수분 증발이 너무 빨리 되면 좋지 않기에 양생기간을 두는 거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