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축아파트에 입주하였습니다.
실외기실에 전열교환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였는데, 사다리를 타고 전열교환기 덕트 연결부위 등을 자세히 보니 문제가 있어 보여 질문 드립니다.
1. 실내로 들어가는 벽 타공 후 타공부위에 후렉시블 덕트 연결하는 것을 보면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후렉시블 덕트와 벽사이의 틈새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타공부위에 후렉시블 덕트 캡을 설치했으나
공간이 안나와 일부를 자르고 그냥 걸쳐 놓았습니다. 또한 외부로 나가는 벽 타공 후 타공부위에 후렉시
브블 덕트 역시 마찬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과연 이게 제대로 된 시공인지 질문 드립니다.
2. 전열교환기의 연결부와 후렉시블 덕트 연결할 때 밴드를 채워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데 밴드가 채워지지
도 않고 그것도 제대로 연결이 안되었는지 연결부 부위에 바람이 새기까지 하여 제가 임시로 전기테이프
로 감아 났습니다. 이게 적정 시공인지 질문 드립니다.
시공의 결과는 상식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부분은 모두 잘못된 거여요..
하자는 맞지만.. 더 기대할 것도 없는.... 이라는 뜻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 집만 그런건지...
서스가 없으면 은박테이프라도 발라 주지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