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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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1층이 차고인 복층 주택의 외단열과 마감재 문의

1 타요타요 3 1,893 2022.07.04 08:13

안녕하세요, 건축에 있어 차고를 염두하고 여러 사례를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층에 필로티가 아닌 밀폐형 차고를 둔 주택의 경우, 2층부터 거주공간으로 외단열을 하게 되면 1층과 외벽에 단차가 발생하게 될 텐데 이런 경우의 외장재는 어떻게 마감하게 되는지요? 건축주가 외관상 문제삼지 않는다면 단차 그대로 벽돌타일 등을 시공할 수도 있는지요? 차고는 당연히 단열을 안한다는 가정으로 문의드리는데 이런 경우면 단열이 불가피 할지요?

 

앞서 필로티 기둥의 단열에 대한 글을 읽은바 있습니다만(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1369) 벽면으로 구성된 밀폐형 차고의 경우는 또 다른 얘기일거 같습니다.

 

일본에서 협소주택 사례로 많이 나오는 아래와 같은 주택을 외단열의 패시브 구조로 짓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진은 구글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alphaville slots kyoto town house into a narrow residential plot

 

패시브 주택이 아닌 주택의 경우 차고가 생활공간과 인접하게 깊숙히 자리잡는 경우가 많은데, 협회 사례중엔 본적이 없고 차고/창고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여도 별다른 글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단열/기밀층을 직육면체 형상으로 단순화해야 할텐데 차고가 그 안에 자리잡으면 굴곡이 생기므로 건축비 증가와 시공 난이도상 지양하는 바가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실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던가 다른 이유로 피해야할 형태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7.04 12:05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 처럼, 단차를 둡니다. 다만 2층바닥에서 바로 끝내는 것은 아니고, 1층 천장마감면까지는 외벽을 끌고 내려와서 끝내는 방식을 택합니다.
그래야 열교를 최소화하면서 천장 마감면과 일체감이 있거든요.
1 타요타요 2022.07.04 12:14
필로티 형식의 기둥과 동일하게 벽면의 외단열을 문제되지 않는 수준까지 연장한다는 말씀이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2.07.04 12:16
네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