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협회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도움을 많이 주셔서 리모델링은 현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반지하부분으로 인해 제습부분이 걸려서 경동 환기장치와 에이올 복합환기 장치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에 녹색은 냉온풍기를 설치할 예정인 위치입니다.
현재 경동은 48평형으로 총 배기6개 급기6개를 설치 가능하다고 하고 에이올은 배기5개 급기 5개를 설치 한다고 합니다.
해서 어느 위치에 배기와 급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지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설치기사님이 현장에서 만나서 어디에 놓은지 협의하자고 하시는데 제가 아는 부분이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또한 설치시에는 협회 필터를 이용할 예정인데 전의 문의글에서 기존의 필터를 제거하고 협회필터를 쓰라고 답변주신적이 있는데 그럼 현재 기기에 있는 필터를 뽑아도고 협회필터를 연결해야한다고 이해했는데
제가 이해한것이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는 에이올 제품도 동일하며(열교환소자가 모프 소재의 환형제품으로 개선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제조사에 확인부탁드립니다. 모프소재의 환형 제품이라면 배기디퓨져가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침대가 2개 위치한 곳은 배관의 압손실을 감안하여 2개의 디퓨져가 위치해야 합니다.(국산자재 기준입니다.) 본래 수면시에 바람이 느껴지는 불쾌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침대 머리쪽을 피하지만 배기 디퓨져가 문 앞에 위치해야해서 불가피하게 앞쪽으로 위치시켰습니다..
만약 배관 2개가 연결되는 수입자재를 사용한다면 머리 쪽 디퓨져는 없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에이올의 제습장치는 소음을 직접 들어보시고 구입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에어컨의 실외기가 장치 내부에 들어가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실외기 만큼은 아니지만 소음이 적지 않습니다.
에이올의 제습환기장치 설치시 배관의 단열이 필요하며 이럴 경우 배관의 구경과 디퓨져의 크기가 커지게 됨으로 디퓨져의 갯수가 줄어들어도 필요풍량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침대가 2개 들어있는 방의 디퓨져는 1개로 변경 가능하며 배기 디퓨져도 주방 쪽에 3개가 아닌 2개로 가능합니다.
필터박스 설치시에는 장비 내부의 OA필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습기가 있으면 열교환소자가 망가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습도 몇%가 몇 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라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복합환풍기의 제습모드는 온풍으로 말려주는 방식입니다. 영하의 날씨로 거의 떨어지지 않는 제주도보다는 추운지역의 단열이 부실한 화장실에 유용할 듯 싶습니다.
저희 잡자재에서 제습모듈을 개발하여 필드테스트 중입니다. 올해 여름에 결과치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습기가 열교환소자를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RA의 필터가 고운 모기장정도여서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 습기와 먼지가 열교환소자를 오염시킬 가능성 때문에 망가진다고 표현한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