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작업후 바닥재선택에서 고민이생겼습니다.
기존장판을 걷어내니 바닥이 첨벙첨벙할정도로 습이 많았습니다.
비닐을 깔고 방통치긴 할껀데 자체습기에 더불어 방통습도 있어서 고민이 크네요
장판은 곰팡이 때문에 걱정이고 마루류는 그자체로 습에 약하다고 하고..
뭘 해야할까요
실내 측 바닥에 습기가 있다면 그 어떤 마감재도 좋은 선택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0.1mm PE비닐을 두겹으로 깔고, 그 비닐을 벽체 치켜 올려서 벽면과 방습테잎으로 밀실하게 접착을 한 후에 방통 작업을 하셔야 하며, 방통은 3주 이상 건조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어떤 마감을 하시든 상관은 없습니다.
바닥의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비닐을 깐다고 해도
벽을 타고 올라오는 습기는 제어가 안 될 것 같은데요.
무언가 근본적인 것을 건드리기에는 그 한계가 있어 보여서요.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그나마 테잎 시공이 건전하다면 꽤 오랫동안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후주택 개보수는 정말 돈이 음청들어가는군요 ㅠ,.ㅜ
통계상.. 신축의 85%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