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옥상 외단열 후 페데스탈타일 마감시 삐걱거림 문제

G 아키드림 12 3,089 2022.05.04 11:49
옥상이나 발코니 베란다 등등 외단열 후 페데스탈타일 마감을 여러 현장에서 사용중입니다. 

 

페데스탈 타일 시공 특성상 하부에 공간이 있다보니 약간의 퉁퉁 거리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한 현장에서 타일이 좀 삐걱거리는 불안한 느낌을 주는 현장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원래는 골조 방수후에 압출법 단열재 위 투습방수지를 시공하고 페데스탈 타일을 사용하였는데 

 

문제가 되는 현장은 타 현장보다 범위가 좀 넓기도 하고 현장 확인해보니 압출법단열재 시공후 

 

부직포를 깔고 페데스탈타일 시공이 되어있네요;; 단열재 자체가 기밀하게 시공되었는지도 의문이지만 

 

기능상에도 맞지않는 부직포가 페데스탈을 좀 밀리게 한다던지 하는 문제를 동반할수도 있는걸까요? 

 

단열재를 다시 꼼꼼히 배치하고 우레탄폼과 테이프를 이용하여 기밀하게 잡아준뒤 투습방수지를 

 

시공하면 좀 괜찮아질지 아니면 추가로 단열재와 페데스탈 사이에 패널같은 또다른 재료를 

 

더하여 단단하게 지지해줄 방법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Comments

4 무급공무원 2022.05.04 13:12
저도 같은 고민중인데요.
전 면적이 대략 20여 평 정도라서
첫 번째는 압출법 단열재와 투습 방수지 사이에 t&g 합판을 추가하고 PVC 멤브레인 혹은
FRP 방수를 한다.(이때 투습 방수지는 생략 가능)
두 번째는 어드반텍 패널을 사용한다.
이 정도 방법 밖에 대안이 없더군요.
비용적으로도 상당히 부담이 되구요.
무엇보다 반영구 디테일이 아닌듯 합니다.
M 관리자 2022.05.04 13:35
저희도 작년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누가 공사를 하느냐에 따른 편차도 컸고요.
그래서 협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방수상부외단열 공법에서 페데스탈을 타일만 사용하고, 그 하부 구조는 쇄석으로 채우는 것이 변경을 하였습니다. 비용은 오히려 더 저렴했고, 효과도 좋았습니다.

즉 전체 구성이
콘크리트 - 외방수 - 압출법단열재 두겹 - 투습방수지 - 부직포 - 지름40mm 쇄석(높이 조절용) - 지름 12~15mm 쇄석 (바탕용) - 석재타일 또는 판석 마감
입니다.

무급공무원님도 이와 같은 구성으로 가시면 되세요.
기존 평지붕 외단열 글의 끝 부분에 변경된 내용을 첨가해 놓았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
무급공무원님...
그리신 그림에서.. 압출법단열재는 두께가 위 아래를 서로 바꾸어야 합니다.
4 무급공무원 2022.05.04 15:30
앗! 감사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G 아키드림 2022.05.04 18:44
답변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게시물에 사진처럼 판석으로 마감했을때는 그림이 상상이 되는데

기존 페데스탈 타일을 높이조절과 매지를 잡아줄 부재없이 그냥 올렸을때에는 오픈줄눈

형태로 반듯하게 잘 깔릴수있을지 잘 상상이 안되네요 ^^:; 아니면 무급공무원님이 말씀해주신

어드반텍 패널 대신 쇄석을 깔고 기존 페데스탈 시공하는 방식으로 하면 좀 나아질수있을까요?
M 관리자 2022.05.04 18:53
아.. 본문에 그게 없네요..
타일 간격재를 끼우시면 되세요.. 간격재는 두께 별로 다양하게 있는데, 국산은 3mm 까지 있었습니다.중국산은 10mm까지...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055934999?vendorItemId=78395842616&sourceType=SDP_ALSO_VIEWED&searchId=e78d4f9d741846c2bf7ffe260541c19d&rmdId=e78d4f9d741846c2bf7ffe260541c19d&eventLabel=recommendation_widget_pc_sdp_001&platform=web&rmdABTestInfo=22561:B,22922:C&rmdValue=p68455740:vt-1.0.0:p6055934999&isAddedCart=
M 관리자 2022.05.04 18:54
가는 쇄석 위에 페데스탈도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그렇게 많이 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현장 작업자가 조금 기피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이런 전용제품도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G 아키드림 2022.05.07 14:27
좋은 대안과 방법 항상 감사합니다. 현장마다 거의 매번 페데스탈을 쓰고 있어서 이번기회에 좀 조율해서 좋은 방안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M 관리자 2022.05.08 09:36
감사합니다.^^
사진에 보여 드렸던 자재로 국내에서 수급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년말이면 알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 UKA 2022.05.15 19:38
역전지붕 마감을 페데스탈 위 타일로 계획하여 시공중인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골조공사가 완료되었고,  50T 페데스탈을 사용할 계획이었기에 페데스탈을 쇄석으로 변경한다면 쇄석층의 두께가 50mm 까지 가능합니다. 높이조절용 쇄석과 바탕용 쇄석을 구분해서 깔기 위한 두께로는 부족할 듯 합니다. 이런 경우 쇄석의 지름은 어떻게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M 관리자 2022.05.15 19:56
전체를 13~20mm 사이 중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통일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G UKA 2022.05.20 14:22
답변감사합니다. 추가로 질문이 있습니다.
1. 쇄석대신 자갈을 까는 것은 어떤가요? 자갈의 모서리가 쇄석보다 둥글듕글하여 타일의 꿀렁임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위 해외 사례사진에 있는 간격재는 직구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조회사 또는 제품명 등을 아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M 관리자 2022.05.20 15:42
1. 그 보다는 지름이 중요합니다. 20mm 를 넘어가면 무엇으로 해도 수평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2. 찾아 보았는데. 대량의 B2B만 가능하네요.. 저희가 따로 알아 보고 월요일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