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협회홈피에서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질문드립니다.
리모델링 중인 벽돌조 주택 박공지붕 단열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최초 시멘트 기와 위에 칼라강판으로 덧 씌워져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 나무사이로 시멘트 기와 일부와 칼라강판이 살짝 보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단열을 해야 될런지요?
방바닥에서 젤 높은 곳은 5미터 이상되는 듯 합니다.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아랫쪽 나무상은 기존 방천장을 철거하고 남은 상입니다.
방, 거실은 아랫쪽만 벽으로 분리되어 있고 벽 윗쪽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무가 너무 오래 되어서, 무언가 내부에 단열을 추가하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
단열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내부통기지붕 형식을 택하셔야 할 것 같고, 사진에 보이는 평천장 상부에 글라스울을 덮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처마 속에 외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지붕 속 외벽 쪽에 환기용 알루미늄 그릴을 시공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차음의 측면에서는 잃는 것도 있겠지만, 지금의 지붕도 그리 기밀한 것 같지는 않고, 장기적 하자는 훨씬 덜할 것 같습니다.
우레탄뿜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보단 품이 적게 들 듯 합니다.
1. 단열을 하려면 평천장 상부 글라스울의 크기와 시공법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평천장은 지금 철거가 된 상태입니다. 평천장 설치 후 엊으면 되는지요?)
2. 평천장 위쪽 벽돌벽 단열은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열이 아랫쪽으로 전달이 될 것 같은데요.
3. 위의 벽돌벽 한쪽에 다락이 존재합니다. 다락 천장(박공지붕 일부)도 단열은 하면 안되겠지요? 내부통기지붕 형식은 힘들 듯 합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상이 남아있는 곳(작은창이 있는 부분+ 좌측 낮은부분)은 외부와 접해있습니다.
아래부분엔 부엌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내부통기지붕이라서 천장내부의 벽돌벽은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다락의 경사지붕도 요령은 같습니다. 각목 대고 글라스울 넣고 비닐치고 석고보드 마감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2748
내용이 길어서 천천히 보고 다시 질문올리겠습니다. ^^;
주말 잘 보내세요.
그라스울시공 하려니 복잡해보입니다.
압출법이나 비드법 단열재는 많이 보고 일부 시공해봐서 이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내부통기지붕이면 각재가 상하는 것도 덜 할 듯 한데요.
그라스울 시공을 추천하시는 건 화재위험성때문인가요?
지붕 서까래일부를 보수하려고 합니다. (현재 누수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서까래 위에 시멘트기와는 일부 제거해도 문제없을까요?
(시멘트기와 위에 칼라강판으로 덧씌운 상태입니다. 칼라강판이 보는 곳도 있습니다.)
옆 집 담과 이격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제일 좁은 면은 담과 폭 50cm정도 입니다. 빗겨서 걸어갈 수 있을 폭입니다. 다른 3면은 큰 제약없습니다.) 외단열도 가능합니다. 내단열 외단열을 어느 정도로 해야 될까요? 집이 작아 내단열은 최소화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멘트 기와는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내단열 외단열을 어느 정도로 해야"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평천장은 그라스울로 하고 벽은 압출단열재+석고보드로 해도 상관은 없는지요?
벽은 나무기둥없이 벽돌로만 되어 있습니다.
내단열 외단열이 가능한 상태이고 총 단열두께 200mm로 계획하고 있다면
1. 외단열만 200
2. 내단열만 200
3. 내단열 100, 외단열100
같은 시공조건에서 셋 다 비슷한 성능이 나오는지요?
추천하시는 내외단열 비율이 있는지요?
외단열시 열반사단열재 시공(마감 시멘트사이딩), 비드법단열재 시공(드라이비트) 어떨까요?
(가성비와 시공이 용이할 듯 해서 생각중입니다.)
다른 추천방법도 있으신지요? 현재 외벽은 페인트마감입니다.
셀프로 하다보니 작업시간보다 시공법찾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네요..
도와주십시오.. ^^;;
열반사단열재는 "단열(맛)재"입니다. 그 것을 단열재로 오해를 하면 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