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세대 외부 콘크리트 미세 균열 (크랙)

콘크리트 특성 상 시간이 지나면 수축, 팽창, 그리고 건물이 자리잡아감에 따라 어느 정도의 균열은 자연스레 발생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자 분쟁 판례를 보니 0.3mm 이상의 균열은 하자로 판단하고 건설사에서 하자보수 책임이 있는 걸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입주한지 5개월된 신축 아파트인데 간만에 환기도 할 겸 집안 샷시 전체 개방해서 확인 해 보니 머리카락 굵기 만한 자그만 균열이 몇군데 있더라고요.

지금은 별 문제 안되지만 이게 몇년 더 지나서 장마철에 습기가 스며들고 틈이 더 벌어지면 나중에 분명 문제가 발생 할 시기가 올 것 같아요.

더 문제는 세대 내에서 샷시 부근까지만 확인이 가능하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확인 자체가 불가능하니... 이걸 창문 밖에 매달려서 볼 수도 없고요 ㅎㅎ.

하자 보수도 그냥 퍼티 바르고 도색 하는 정도론 안되고 방수처리까지 해야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크랙이 좀 굵어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 보면 머리카락보다 약간 두꺼운 정도이긴 합니다.

이정도의 크랙은 별 문제 없을까요? 아니라면 개별 하자보수 처리하는 게 맞나요? 한다면 그냥 퍼티로 바르고 도장 다시 하는 정도면 충분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