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실과 맞붙은 드레스룸 단열 고민

안녕하세요. 

실외기실과 이어져 있는 드레스룸이 너무 추워

단열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드레스룸은 전반적으로 춥지만

실외기실 문 주변이 가장 춥습니다.

실외기실 도어에서는 약간 바람이 새는 것 같고,

현재 kcc 터닝도어가 시공되어 있습니다.

실외기실 구간은 미단열되어 있고 

실외기실에 루버창이 달려 있어서 외기가 솔솔 통합니다.

단열공사하는 업체에 문의해보니

실외기실에 단열공사를 하는 것은

루버창의 기밀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어차피 해봤자 의미가 없고,

드레스룸 자체가 전반적으로 단열재의 기밀시공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므로 드레스룸 전체를 단열시공하자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실외기실에서 유입되는 냉기가 너무 크니, 실외기실의 터닝도어에 단열재(빌트론 20t 정도)를 부착하여 도어의 단열성을 높이고, 도어의 틈새에는 문풍지를 붙이면 어떨까 합니다.

(다만 터닝도어 AS기사님은 문풍지 때문에 터닝도어가 틀어져 유격이 더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지금은 실외기실 터닝도어 문틀에

모헤어가 달린 문풍지와 방풍비닐만 붙여놓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