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질문은 간단합니다.
단열재의 두께에 따른 열관류율 그래프가 반비례그레프임으로 단열재의 두께에 따른 열관류율을 낮추는 방식은 한계가 있으니
남부지역으로 갈 수록 필요단열두께가 감소한다 혹은 동일두께의 단열재를 사용한 건축물은 남부지역일 수록 저에너지주택이 되는것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사실 에너지설계기준만 놓고보면 맞는말일듯 합니다만,
에너지가 난방에너지만 있는것이 아니라 냉방에너지도있고, (물론 난방에너지에서 냉방에너지보다 많은 소비가 있겠지만) 제가 잘 알지못하는 다른 점들이 방해요소로 작용할부분이 있을지 하는 점에서 질문드립니다.
https://www.greentogether.go.kr/
보시면 어느 정도 감을 잡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건축이나 기상 전문가는 아니지만 프로 남부거주러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경남 해안도시의 여름 기온은 남부내륙이나 중부지방에 비해서도 낮은 날이 많은것 같습니다.
남부 내륙 지역들(창원의창, 함안 등)을 포함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리는 한여름에도 통영, 거제는 한낮기온 28.5도를 넘지 않아 작업시간 단축조치가 없는 경우가 잦습니다 (아쉽습니다..)
해안지역의 기온이 낮다고 하더라도 습도가 높은만큼 일정한 기온과 습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량은 잠열까지 고려해 따져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살아보니 창원에 비해 거제가 여름철 에어컨 없이 살기에 수월하네요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일단 제주도가 가장 에너지적으로 좋은 동네라는것과 중부1,2지역과 남부지역적 차이와는 에너지사용량은 큰 상관이 없다는걸로 보여지긴 합니다.
도시가스 보급율이 매우 높은 지역을 기준으로만 비교할만한 데이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