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피코네 유튜브를 애청하고 있는 예비건축주입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습식난방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지라(양생기간의 현실적 제약과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및 하자발생시 보수의 어려움, 내구성 등) 건식난방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요, 최근에 라이브 방송으로 올려주신 에코에너다임 제품이 기존의 건식난방 제품들의 단점을 많이 극복한 것 같아서 집을 짓게 되면 진짜 이거 해봐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 점이, 이 제품을 타일 위에 시공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봤는데 그렇다면 화장실에는 난방배관을 깔 수 없다는 말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에 패시브하우스는 집 전체공간에 난방배관을 까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건식난방 제품은 패시브하우스에는 맞지 않는건가요?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이 있는데, 집을 2층을 짓는 경우에는 방통의 두께가 층간소음을 완화해주는 흡음역할을 한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신축 시에 건식난방을 할 경우에는 난방의 목적으로써 굳이 방통을 할 필요는 없을텐데 그렇다면 이 경우 방통을 대체해서 흡음역할을 해줄 수 있는 바닥 마감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건식난방은 평활도가 중요하기에 화장실에 설치는 어렵습니다. 화장실은 사모래 속에 파이프를 넣는 일부 습식으로 하셔도 되세요.
그리고 위의 댓글처럼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단열이라면 화장실에 난방을 설치하지 않으셔도 괜찮긴 합니다.
기초 콘크리트의 평활도가 좋지 않다면 기포+단열재+건식난방으로 해야할까요? 건식 난방 아래 단열재가 있으면 꿀렁임이 있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평활도가 좋지 않을때 시공 디테일을 알수 있을까요?
평활도가 좋다면 의 시공 디테일도 궁금합니다.
다른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