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열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남양주집짓기 6 1,189 2022.04.20 09:21

바닥단열.png

 

외벽단열.png

 

지붕단열.png

설계도면을 받았는데 그동안 피코네에서 배운것과는 상반되는 설계인것같아서
걱정이되서 질문드립니다.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아직은 설계가 끝이 난건아니라서 빠르게
바로잡아야할것같은데 어떤부분을 개선하면 될까요?
아무것도 안찾아보고 질문만 하기에는 염치가없는것같아서 나름대로 자료를 찾아본결과

제가생각하기로는 

바닥 단열 ,외벽 관련해서 설계도면대로 말고 이런식으로 하는게 낫지않을지 생각은해봤습니다.

T300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T250 압출법보온판 1호(가등급) +

T0.1 PE필름 2겹 +

T50 버림 콘크리트 +

T200 잡석다짐  

외벽 단열재 부분은 비드법 2종 1호보다

t200 비드법 2종 3호 가 어떨지?

지붕은 아직 공부가 안되어서 전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바닥 단열에
액체 방수는 심리적 방수라는 글을 본것같은데 바닥 단열에 액체방수가 꼭 필요한건가요?


우선은 크게 바닥,외벽,지붕 사진 설계도면을 올렸고 첨부 파일로 전체 도면도 첨부해놓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4.20 09:20
냉정하게는 설계사무소의 변경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건축주 만의 의지로 건물이 건전해 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답변을 드린 들, 담당 건축사가 그 것을 반영해 줄 수 있는 수준의 도면이 아니라서 더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이유가 있고, 답변의 내용을 건축사가 반영해 주겠다는 것을 확인해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 행위가 없다면 서로의 시간 낭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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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 주신 도면에 설계사무소 이름이 남아 있어서, 임의로 삭제를 하였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남양주집짓기 2022.04.20 13:54
냉정하게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이네요
사실 설계사무소에서 제안했던 방의 구성이 있었으나 제가 집에서
개인 영상 촬영(집안전체를 스튜디오 처럼 사용)을해야하고 그외에 돼지2마리+고양이 4마리를 집안에서 키우고있어서 집안 구조는 전체를 제가 도면을 그려 설계사무소에 전달해 드렸고
그대로 설계도면을 그려주신거라 대부분 저의 잘못이 컸을 가능성이 높을것같습니다.

현재 설계사무소와 계약상황은
지금 설계비는 1200만원정도로 계약을했고 (감리비 포함)
아직 건축허가를 위해 설계도면을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설계는 거의 완성된 상황입니다
만약 제가 집안 설계를 한 구조 문제를 제외하고도  설계사무소에 문제가있다면
감리비 제외한 설계비 전체를 물어 줘야한다고해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면 건전한 집을짓기위해
다른곳과 계약할 생각은 있지만,그 다음 설계사무소를 선택하더라도 설계도면을 받기전까지
어떤곳인지 파악할수없어서 그 다음은 괜찮을까라는 현실이 고민을 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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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댓글을 쓰다가  놀라서 바로 전화를 해봤는데,설계사무소 측에서는
시간이 촉박하여 (9월 입주예정)
빠른 허가를 받기위해 우선 디테일하지않게 만들어진 설계도면이라고,
허가받는동안에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을 전체적으로 수정 요청을 해주면 내부 구조,단열,자재 상관없이 최대한 모두 반영해주겠다고 하긴하시네요...
M 관리자 2022.04.20 20:03
알겠습니다.
그럼 정리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22.04.21 00:41
기초는 개념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원으로 표시된 부분의 단열재 아래 끝 쪽의 콘크리트 모양도 변경된 것에 유의하시어요.
M 관리자 2022.04.21 00:44
외벽의 단열재는 비드법 2종 3호로 변경 되어야 합니다.

지붕은 외단열이 되어야 하며, 기초적인 구성은 아래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954
1 남양주집짓기 2022.04.21 17:44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답변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같은 초보 건축주를 위해 이렇게 지식을 공유해주시고 너무 좋은일 하시는데
제가 보답해드릴수있는게 없어서 괜히 죄송하네요.
협회 유튜브와 사이트 덕분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