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차가 없는 마당 방수 문제 외

1 궁내동 7 1,162 2022.05.23 14:28

인테리어샘플사진.jpg

 

안녕하세요. 단독주택 건축예정 건축주입니다.

성남지역에 RC구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레퍼런스 사진을 보고 반했습니다.


가능하면 위 사진과 똑같이 구현하고자 하는데요. 

건전한 건축을 위한다면 과연 저 사진과 같이 가능할까 궁금해지면서

전문가분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사진상 구체적으로 똑같이 구현하고픈 구성과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되도록이면, 협회 기준과 수준에는 못미치더라도 어느정도 기밀성 및 단열성을 방수성 등 협회가 추구하는 건전한 건축물로 지향하는 것과 같은 안목과 목표로 건축을 하고자 희망합니다.


쟁점 1. [창호] 창호가 시원시원하니 너무 좋습니다.

창호를 여닫이로 하지 않고 마당을 문으로도 통행하는것이 마음에 듭니다.

위 사진의 창호같은 경우 명칭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 주택의 창호, 미국식이나 독일식도 아닌 위 통창에 알루미늄 프레임? 보통 근생이나 큰 집합건축물에서 이용되는 프레임? 으로 보여지는데요. 구조가 허락한다면, 문과 창이 저런식으로 통으로 된 프레임으로 시공해도 기밀과 단열이 건전한 집을 지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밀과 단열을 위한다면 하지 피해야 할까요?

 


쟁점 2. [방수] 내부와 외부의 레벨이 같아 너무 멋집니다. 

단차가 없는것에 미관상 커다란 매력을 느낍니다. 이는 동시에 방수가 대단히 걱정되보이기도 하구요.

외부외벽 바닥이 자갈이나 파쇄석으로 물길이 잘 빠져준다면 본 건물 기초에 방수 문제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위 사진을 보면 일부는 데크, 일부는 석재마감인데.... 처마가 0.8m정도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외부 바닥 기울기가 바깥쪽으로 향한다 해도 다소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위 데크나 석재가 덮인다 하더라고 그 밑이 자갈이나 파쇄석이 있다면 다소 안심하고 사진과 같이 시공해도 괜찮을까요?

분명 샷시 하단 프레임 사이로 물이 스밀것 같은데 말이죠.... 

사진을 보면 감히 누구도 해서는 안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만.... 어떻게 하면 극복 할 수 있을까. 극복 할 수 있는 시공법이 있기나 한가 궁금해집니다. 



쟁점3. [담장] 철망에 돌을 넣는 담장을 저와 같이 높게 설치하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인접 필지 경계선과 도로경계선 쪽에 설치하고 싶습니다. 사진의 담은 못해도 2200~2400정도 되보이는데요. 1800이상은 허가사항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높아 넘어갈 위험이 없도록 폭은 400~500은 되어야 하겠고, 기초도 철근을 이용한 튼튼한 기초와 더불어 담이 넘어가지 못하도록 골조와 연결된 철근혹은 철물 지지물이 필요하겠다 생각이 듭니다. 

저 철조망 돌담은 사람이 일일이 안에다가 돌을 넣는 방식으로 수제품이더라구요....
저 돌담의 가성비는 조적벽대비 비싼지 비슷한지 저렴한지 매우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omments

4 무급공무원 2022.05.23 14:35
저도 같은 고민으로 아래와 같은 해결법으로 접근 중입니다.
4 무급공무원 2022.05.23 14:36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4 무급공무원 2022.05.23 14:36
조금은 더 경제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1 궁내동 2022.05.23 16:09
무급공무원님 자료 공유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도움되었습니다. 첫번째사진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좋은 자료네요.
저 높이조절되는 받침대 튼튼하고 삐싼걸루아는데.... 타일까지 깔수 있나봐요? 무게견디는 힘도 보통이 아닌가봅니다....
7 혜성 2022.05.23 20:42
구글 검색어 기준 Level threshold 검색해보시면해외디테일많이나옵니다.
4 무급공무원 2022.05.23 21:32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첫 번째 이미지는 페데스탈 데크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국내에도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모쪼록 성공적인 드림 하우스를 완성하시길 빕니다.
6 티푸스 2022.05.23 22:17
마당에서 외부로 연결되는 배구수의 경사도와 배수관경을 충분히 크게 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하나 보다는 비상시 대비 두개로 하시는 것도 깊이 고민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