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목구조로 설계 진행하고 있고 외장은 스타코플렉스 입니다.
(사양)
스타코플렉스는 스타코보다 광촉매이기에 개선된 내오염 기능이 있다고 하나, 외벽이 밝은 관계로 현 설계 단계에서 물 끊기에 신경 쓰려고 합니다. 그중 창호에 대한 하부 물 끊기는 협회와 여러 건축사들의 도움을 받아 4면을 모두 마감하는 그리드 후레싱이 아닌 앤드 캡을 포함해 보다 확실한 물 끊기가 가능한 하단 빗물받이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현 설계에서는 창호 상단 부분에 대한 뾰족한 물 끊기 계획이 없어,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 마땅하지 않고 협회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
하단 빗물받이 기준이지만, 창호 후레싱이 벽체에서 20-30㎝ 정도로 돌출된다면 충분하게 물 끊기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마찬가지로 창호 상단의 너비가 위 돌출 기준에서 여유 잡아 40-50㎝ 정도가 되면 아래와 같은 물 끊기 홈은 필요 없는지 여쭙습니다. (사진-1을 보면 적용된 예시가 콘크리트이기에 중목과 건축 방식이 다르지만, 스타코플렉스 시공 시 목조 주택도 미장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또한 사진-1에는 물 끊기 홈이 있지만, 드린 질문의 요지는 물 끊기 홈이 없어도 목조 주택 기준상 창호 상단 벽체의 너비가 40-50㎝가 되면 창호 상부 누수 없이 자연스럽게 물 끊기가 되는지입니다. (목조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너비가 나올지도 의문입니다.)
'사진-1' 출처(BSI건축연구소)
【상세】
'사진-2' 출처(BSI건축연구소)
시공사에서는 쉬운 마감을 위해 4면 후레싱을 권장합니다. 다만, 아래 서술할 내용처럼 돌출형 외부 차량을 계획 중이기에 4면 후레싱은 롤라덴 설치 업체에서 4면 모두가 20㎜ 이상 벽체에서 돌출되면 일부 절단해야 하고, 20㎜ 이하로 4면 후레싱을 계획하면 물 끊기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설치하는 의미가 없다고 설치 회사에 답변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협회 회원사인 롤라덴으로 외부 차양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설치 업체에 문의 결과 콘크리트 구조가 아니기에 창호 틀 깊이가 깊지 않아 아래와 같은 돌출형 외부 차양을 진행하는게 적합하다고 하는데, 바로 위 사진-2와 같은 후레싱을 설치할 시, 안 그래도 외부 방충망도 있는데 외부 차양과 간섭될 거 같아 어떻게 물 끊기 계획을 해야 하는지 혼라스럽니다. 아니면, 설치하는 외부 차양이 물 끊기 기능을 하면 좋겠지만, 그런 목적으로 설치되는 것은 아니라 정상적인 접근은 아니라고 합니다. (외부 차양은 남쪽 외에 일부 창만 설치할 계획입니다.)
사진-3 출처(롤라덴)
단면도를 보아야 창호 틀 벽체 깊이를 알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직 단면도는 그리지 않아 깊이 정도를 알 수 없습니다.
목구조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외부 차양을 위와 같이 설치하기보다 다음 사진과 같이 설치되길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경우에 단열재 두께를 늘리면 되는 건지 여쭙습니다.
이번 주 협회가 공사다망하여...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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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단부의 물끊기는 홈을 파는 것이 유효하기는 하나, 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그 보다는 상단면을 창문 쪽으로 올라가게 약 2% 정도 경사를 두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2. 최근의 창호 표준설치 상세는 구조체(OSB면)과 창호 끝을 맞추는 쪽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즉 창문이 돌출되지 않기에 창문 상부 후레싱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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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의 돌출은 ...
현재 외단열이 50mm 이므로, 100mm 는 돌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창을 안으로 넣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다시 창문의 사면을 모두 돌리는 방식의 마감이 되어야 합니다. 개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외부 차양을 창틀 내부에 설치할 시, 돌출됨으로 외부에 추가적인 마감을 둘러야 한다는 거군요. 이해됐습니다.
아래 글의 [경량구조에서의 방습층]을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만... 이유를 모르는 시공사를 사용자가 설득할 수는 없습니다. 불가능하오니 그저 깨끗이 잊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0
아무쪼록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