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북 보은에 rc조로 주택 겸 사무실을 건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골조를 마치고 골조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미콘 품질, 작업여건 등 최선을 다했지만
당일 현장상황과 작업하는 분들의 숙련도, 실수 등에 기인하여
어쩔수 없는 상황들이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건축은 또 그 결과에 최선을 다하여 대처하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정상 창호가 6월 21일쯤 시공이 되는데
어쩔수 없이 단열재 부착, 후레싱 시공등이 장마시기와 겹치게 되었습니다.ㅜㅜ
(중부 1지역 단열재 eps 가등급 1호 135mm입니다.)
비드법단열재 시공후 비를 맞았을때 비닐로 최대한 보양을 해 놓겠습니다만,
어쩔수 없이 '젖는 경우' 추후 날이 맑았을때는 젖었던 단열재가
다시 '말라서' 원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가 있게 될것인가..의 대한
기본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ㅎㅎ;;
만일 한번 젖었던 단열재의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먼저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장마가 끝난후
단열재 시공 및 외벽 마감을 진행할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 몇장 사진 공유합니다.
항상 여러가지 궁금한 점 큰 도움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벽면의 비드법 단열재는 다시 마르므로 웬만한 비는 괜찮습니다. 그저 말씀하신 것 처럼 보양만 잘 해 주어서, 대량의 장마비를 내내 맞지만 않게 해주시면 되세요.
그리고 내부공사 전에.. 지붕은 덮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