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토목 공사가 필요할 시에 지내력 시험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5 지람 9 2,684 2022.04.20 19:11

"지내력시험"은 언제 실시하나요? 기초적인 정보겠거니 구글 검색을 해도 지내력 시험을 언제 진행해야 하는지 안나오네요.


기술자료 기초 글 문맥상, 당연히 구조계산을 하기 전에 실시해야 할텐데, 토지에 경사 꽤 있어 개발행위허가 후 토목공사를 통해 흙을 걷어내야 합니다. 따라서 걷어질 흙 위에서 평판재하 시험을 해봤자,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1. 따라서 지하층을 위한 토목공사를 하는 토지의 지내력 시험의 경우, 설계 시작 전에 표준관입시험을 하여 건축사님에게 전달하면 될 듯한데 맞을까요?

 

2. 지내력 시험을 의뢰하려면 어떤 사무실을 검색해서 찾아야 할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2.04.20 20:35
NX 방식으로 지질조사를 의뢰하시면 되세요. 그럼 구조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건물이 들어갈 자리를 찾아서 해야 하므로 설계 계약 후에 초안이 나오면 하시어요.
5 지람 2022.04.20 21:31
감사합니다.
3 내집마렵다 2022.04.20 22:27
저도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립니다..

질문은..
 개발행위허가(토목설계와 허가,착공)를 별도로 진행하는 규모라면 토목공사 완료시점에 지내력시험을 실시한 후 건축물 상세설계에 착수하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별도의 토목설계 없이 완성된 허가도면을 제출하여 건축신고 및 착공신고가 이뤄지고, 건물 짓는 현장소장에 의해 절/성토 작업, 직후에 건물공사를 이어나가는 소규모 건축현장에서는..

어느 시점에 지내력조사를 하는 것이 적당할까요? 절토/성토 이전이라도 개념설계가 완료되는 단계(건물위치가 결정되고 구조 디테일 작성을 앞둔 단계)에서 시험하면 될까요?
M 관리자 2022.04.20 22:43
지내력시험(평판재하시험)은 기초판이 올라가는 지반이 완성되어야 할 수 있는 시험이므로, 절토가 예측되는 땅이라면 적용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측 기초판 레벨의 토질까지 파악할 수 있는 지질조사(NX방식)를 해야 구조계산에 반영되기에, 위와 같이 답변을 드렸습니다.

만약 성토지라면 이 지질조사도 의미가 없고, 성토가 끝난 후 지내력시험을 해야 하고, 이 경우 구조설계는 가정지반으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원지반의 지내력시험을 한 후에.. 그 결과 + 성토지반의 요구조건을 구조기술사가 먼저 제시를 할 수도 있으며, 그 경우 시공계약서에 성토지반의 요구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을 명시함으로써 계약이 성립하게 됩니다.
3 내집마렵다 2022.04.20 23:01
이해가 되었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5 지람 2022.04.21 07:32
@내집마렵다 추가 질문해주신 부분도 저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지람 2022.04.22 00:25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다름이 아니라 이제 지질조사를 의뢰하려고 하는데 제가 아는바가 없고 기술자료에 지질조사와 관련된 글이 없어, 질문 게시판을 통해 아래 내용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표준관입시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1996&cid=42322&categoryId=42322 ) 의 여러 방식 중에 NX 방식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표준관입시험이 NX 방식인걸까요? 그렇다면 BX 방식은 무엇일까요?

2. 국가건설기준센터의 "KDS 11 10 10 지반조사" 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표준관입시험 설명인 것 같은데 맞을까요?

> 2.1.2 본조사
> (3) 시추조사
> ① 시추는 NX규격 이중 코아배럴이나 NX에 상응하는 규격을 사용하여 연직으로 시행하며, 풍화대나 파쇄대 등에서는 삼중 코아배럴 등을 사용하여 코아의 회수율을 높인다.
M 관리자 2022.04.22 00:33
1. 표준관입시험 중에 NX가 있습니다. BX는 또 다른 표준관입시험 중 하나입니다만, 정보량은 NX를 하셔야 제대로 얻을 수 있습니다.
2. 네 맞습니다.
5 지람 2022.04.22 00:3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