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식난방배관을 가정집 바닥에 시공하려는데 업체마다 모듈판의 소재가 다릅니다. eps, epp, xps 중에서 어떤 것이 좋을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spc 방열판이 깨질 수 있다는 글을 어디에서 보고서, 결국은 일반방식인 "엑셀, 미장"을 해야 되는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도 말씀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물성은 EPP 가 가장 나으나, 그 것으로 무언가 우열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다른 것으로 판단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SPC 가 깨지는 것은 바닥의 평활도 때문입니다. 즉 그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항상 바닥의 평활도는 맞추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 것만 된다면 건식 난방은 그 특유의 덜 딱딱함을 제외하고는 큰 하자가 날 것은 없습니다.
제가 검토한 바로는 주재료는 다 업체마다 그 주장이 다르니 뭐라 우열이 어렵다 생각하고요 사용 경험도 한 가지가 대부분일테니 단정도 사실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건식난방은 대부분 꿀렁거림으로 마루시공이 사실상 어려운데요 이로 하드보드시공을 한번 더하게 됩니다. 여기서 클립형(spc 마루)은 중간에 백업시트(사운드 가드)를 또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찰로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요 클립파손도 많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질문외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곰팡이 서식 문제가 안 다루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이 이슈가될 수 있다 봅니다. 방통보다 상대적으로 밀폐되지 않은 공간이 많게 되고 여기에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봅니다.
사실 방통도 이 문제는 자유로울 수 없는데 기포와 방통사이 단열재 시공시 이 이슈가 따른다 봅니다. 하지만 쉽게 해체하여 볼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을 뿐, 사실 공간분리의 우수성만 주장되지 이 문제에 크게 신경들 쓰지 않고 있다 싶습니다.
저도 이번에 기포 후 단열재를 넣는 것에 무척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넣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쫒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학습된 결과라할 수 있습니다.
기포도 업체마다 그 밀도가 다른데 거의 콘크리트 수준으로 되는 업체가 있고 거의 스폰지 수준으로 되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번에 그 기포를 깰 일이 있었는데 거의 스폰지였습니다. 그럼 중간 분리층 단열을 넣지 않았어도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건축의 문제는 그 공법에 있지 않고 사람에 있다가 딱 맞는 말 같습니다.
사실 바닥난방도 건식, 습식 따질 문제가 아닌 듯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그 희비가 갈리지 방식은 중요하지 않다 싶습니다...
하부의 곰팡이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건 건식난방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하부 방습층을 건전하게 만들지 못했던 건축의 문제라고 보며, 건식난방을 선택한다면 이 역시 살펴볼 주제일 것 같습니다.
협회 지하층에 최근 극히 작은 면적의 건식난방을 설치했습니다. 실험의 목적을 겸하기도 했고요. 1년 주기로 부분 절개를 하여 그 내부 상황에 대한 리포트를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PC 가 깨지는 것은 바닥의 평활도 때문입니다. 즉 그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항상 바닥의 평활도는 맞추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 것만 된다면 건식 난방은 그 특유의 덜 딱딱함을 제외하고는 큰 하자가 날 것은 없습니다.
다만 건식난방은 대부분 꿀렁거림으로 마루시공이 사실상 어려운데요 이로 하드보드시공을 한번 더하게 됩니다. 여기서 클립형(spc 마루)은 중간에 백업시트(사운드 가드)를 또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찰로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요 클립파손도 많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질문외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곰팡이 서식 문제가 안 다루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이 이슈가될 수 있다 봅니다. 방통보다 상대적으로 밀폐되지 않은 공간이 많게 되고 여기에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봅니다.
사실 방통도 이 문제는 자유로울 수 없는데 기포와 방통사이 단열재 시공시 이 이슈가 따른다 봅니다. 하지만 쉽게 해체하여 볼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을 뿐, 사실 공간분리의 우수성만 주장되지 이 문제에 크게 신경들 쓰지 않고 있다 싶습니다.
저도 이번에 기포 후 단열재를 넣는 것에 무척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넣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쫒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학습된 결과라할 수 있습니다.
기포도 업체마다 그 밀도가 다른데 거의 콘크리트 수준으로 되는 업체가 있고 거의 스폰지 수준으로 되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번에 그 기포를 깰 일이 있었는데 거의 스폰지였습니다. 그럼 중간 분리층 단열을 넣지 않았어도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건축의 문제는 그 공법에 있지 않고 사람에 있다가 딱 맞는 말 같습니다.
사실 바닥난방도 건식, 습식 따질 문제가 아닌 듯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그 희비가 갈리지 방식은 중요하지 않다 싶습니다...
협회 지하층에 최근 극히 작은 면적의 건식난방을 설치했습니다. 실험의 목적을 겸하기도 했고요. 1년 주기로 부분 절개를 하여 그 내부 상황에 대한 리포트를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