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벽 시공 방법 질문

  안녕하세요. 먼저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번 이곳에서 작은 방을 어떻게 건조시킬지 질문을 드렸는데 관리자님과 잡자재님의 답변으로 결국 원하는만큼의 건조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지난 번 문의 글 :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4722&sfl=wr_subject&stx=작은+방+벽+시공+방법+질문&sop=and

  이제 본격적으로 벽 공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의문이 있어 어떤 시공법이 적절할지 문의글을 올립니다.

  일단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창쪽과 입구를 들어간 후 좌측벽은 단열을 한다.

  2. 마감은 일반 석고보드로 한 후 그 후에 테파보드를 붙인 후 페인트 마감을 한다.

  하지만 비전공자인지라 몇가지 질문이 또 생겨서 질문을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일단 큰 틀의 질문은 아래 시공방법 중 어느 것이냐입니다.

  1. 시멘트로 벽을 수평에 맞추어 미장을 한 후 우레탄폼 본드를 이용 석고보드를 붙이고, 그 후에 교차가 되도록 우레탄폼 본드를 이용하여 테파보드를 붙인다.

  2. 대량의 우레탄폼 본드를 이용하여 석고보드 1장을 수평을 맞추며 붙이고, 그 후에 우레탄폼 본드를 이용하여 테파보드를 붙인다.

  각 벽면의 상황과 발생한 의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두 사진 중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문틀과 문을 보았을 때 좌측의 틈이 석고보드 1장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문틀을 생각하면 부엌과 마주하고 있는 벽면에 단열을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때문에 석고보드 1장을 붙인 후 조금 튀어나오더라도 테파보드를 붙이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사진을 보면 벽면의 1, 2, 3, 4의 폭이 다 다릅니다. 문을 기준으로 수평을 잡게 된다면  1부분은 석고보드 1장, 2는 2장, 3은 2~3장, 4는 2~3장 정도의 폭을 지니게 됩니다. 때문에 벽면의 1을 기준으로 잡으면 역시 단열을 위한 두께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상기 두 벽면의 처리가 가장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무틀을 넣자니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지는 문제가 있어서, 그냥 석고보드를 붙이는 방향으로 가고자하는데 벽면이 수평이 되어있지 않아 수평을 맞추어야 합니다.

  다음은 창가가 있는 벽면 좌측 아래와 우측 끝. 부분인데, 이렇게 구멍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멘트로 막아버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우레탄폼으로 충진을하는 것이 좋을까요?

  바닥의 테두리는 상기 사진처럼 홈이 파져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멘트로 매꾸는 것이 좋을까요?

  상기 사진의 빨간 선은 파인 부분입니다. 역시 메꿈을 어떻게 할지 의문입니다.

  종합하자면

  1. 문제가 되는 벽면들의 수평을 시멘트를 이용하여 미장 수평을 맞출 것인가? 아니면 폼본드를 이용한 석고보드 부착으로 맞출 것인가?

  2. 창가 아래의 관들이 지나가는 부분과 창가 벽면 오른쪽 구멍을 시멘트로 메꿀것인가? 우레탄폼으로 메꿀 것인가?

  3. 바닥의 사방 틈을 놔두는지 시멘트나 우레탄폼으로 메꾸는지.

  4. 1번 의문과 관련하여 동일하게 문 상부의 파인 부분을 어떻게 메꿀지.

  가 의문입니다.

  고견을 내어 주시면 그에 맞추어 시공하시는 분을 요청하거나 제가 직접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