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P 으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PVC 창호설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창호는 실내 석고보드 마감선 기준으로 설치한다고 합니다.
지금 창호가 들어갈 자리를 시멘트보드로 돌리고 있습니다.
SIP구조 시공자가 창호주변으로 모두 45MM 각목쫄대를 대어놓아서 창호 물받이 기울기를 갖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창호 윗부분은 일단 설치된 쫄대를 다 철거후에 투습방습지 안으로 플래싱을 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창호 아랫부분 물받이 디테일을 아직 정하지 못해 작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멘트보드 시공자는 그림A 처럼 시멘트보드를 외부 마감선보다 3CM 더 튀어나오게 해서 창호를 설치한 후에 베이스코트로 경사를 주어 방수 페인트로 마감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도 설명해 주셨듯이 모서리 부분이 크랙 가능성이 항상 있서서 염려가 됩니다.
SIP구조선 까지만 시멘트 보드를 설치하고 시멘트 보드 두께만큼이라도 경사를 두어 강판으로 설치하면 좀 더 나을까요?
시공자는 그럴 필요 없다고 지금 작업을 중단한 상태 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겨울이라 빨리 창호시공을 하고 싶은데 난감합니다.
도움과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창호 하부에 빗물받이를 설치하기 위한 쫄방크라는 덧대는 창틀이 있습니다. 창호 발주시 쫄방크를 넣어서 발주하면 빗물받이의 경사를 충분히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질문을 주신 분이 우리나라가 아닌, 쫄방크까지 기대를 할 수는 없는 지역이라서요. ㅠ
-------------------
해당 지역이 우기는 있으나, 우리나라 처럼 대량의 폭우가 내리는 지역은 아니기에, 시공자가 이야기한 방법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금속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B의 방식이 더 나은 방법이기는 하나, 그 하부 투습방수지가 건전성을 유지한다면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물론 그 말씀하신 모서리에 실리콘 코킹은 잘 되어야 한다는 전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