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지인분의 집(반지하)이 이번 장마에 침수가 되었습니다..
대략 발목정도의 깊이까지 물이 들어와
급하게 집 인테리어를 다시하셔야 되어 이것저것 진행중입니다.
침수에 대비하여 벽면 밑단에 걸레받이 처럼
300 600 타일로 약 500정도 높이(2단)로 시공 후
바닥은 장판, 그리고 벽면은 아래 타일 시공된 부분 제외
도배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문제가 없을것 같으나 현재 걱정이 되는것이
건물 외벽쪽에는 시멘트벽+아이소+석고보드 시공이 되어있는데 침수로 인해 석고보드 침수된 아래부분을 제거하고 새 석고보드 보수 후 타일을 붙일 예정입니다.
타일 시공시 안전성을 위해 각목을 시멘트벽에 고정후
석고보드를 붙일까도 고민해 봤으나, 오래된 빌라고
현재 외부에서 물이 새어드는 곳도 있는것으로 확인되어
시멘트벽 타공시 또다른 누수의 위험이 있을것 같아
시멘트벽 + 아이소 + 석고보드의 형태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다만 해당 방식위에 타일 시공시 타일 무게로 인해 위험하진 않을지 ... 좀 고민이 됩니다.
아이소 접착시에 실리콘을 많이 사용하고
빈틈을 백시멘트든 드라이픽스를 쓰든 해서 최대한 견고하게
고정해준뒤 타일시공읕 해볼까 합니다만
해당 방식으로 진행시 문제가 없을까요 ?
인터넷에 찾아봐도 석고보드 + 타일 시공에 대해
정보가 별로없어 난관에 빠져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소중한 고견 남겨주신다면
정맡 감사하겠습니다.
"방수석고보드"가 아닌 "전방수석고보드" 인 것에 유의하시어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