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조 설계 진행 중입니다. 구조재 규격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하기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규격과 그 이상의 규격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알아본 바로는 2x4 · 2x6 · 2x8 있습니다. 2x8은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 같고, 경량 목구조의 비용 효율에 대한 부분과 맞지 않는 것 같아 배제했고, 나머지 두 개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흔히 2x4를 사용했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2x6를 사용해 짓는 현장도 많아지는 것으로 압니다. 둘의 차이 점은 구조적 강성과 단열재의 두께인데, 외국 자료를 찾아보던 중 구조적 강성은 물론 2x6가 강하기는 하지만, 2x4도 충분하기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2x6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단, 목구조에서 열 손실이 많이 일어나는 지붕에서는 두꺼운 각재를 해 단열재를 두껍게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외국 자료만 찾아보고 한국 자료는 많이 없어 찾아보지 못했기에 협회에 질문합니다.
1. 국내 목구조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구조재 규격은 무엇입니까?
2. 협회 인증의 목구조 패시브 하우스는 2x6가 많습니다. 2x4는 인증을 받기가 어렵습니까?
3. 2x8가 한국에서 대중화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정말 2x4를 사용해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구조 강성이 보장되어 뒤틀리지 않습니까?
5. 일반적으로 한국 시공사는 2x4 규격으로 공사합니까?
6. 비용적인 부분만 보자면, 2x4가 구조적 강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을 때 구조 계산 후 구조재가 더 추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2x6과 비용이 대동소이해지는 상황도 있습니까?
아래는 참고자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7jsAVEH3DY
https://plasticinehouse.com/2x4-vs-2x6/
우리나라의 단열기준은 중부1지역 2지역으로 나누기전까지는 135mm 였습니다.
(지금은 중부1지역 190mm, 중부2지역 135mm 입니다.)
그렇기에 2x6 스터드안에 단열재가 쏘옥 들어가 단열기준을 만족하기에 보편적인 사용 규격이 되었다고 보시면 되세요.
1. 2x6 (38x140) 가 표준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2. 2x4 + 외단열로 단열성능 추가적용한다면 가능할 거예요.
3. 2x8은 현장에서 벽체를 세우는 작업시 2x6보다 작업의 능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시공비 또한 올라가죠.
그리고, 지금의 중부1지방의 단열기준 190mm에도 부족하기에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184mm용 외벽용 단열재도 없을 뿐더러, 2x8안에 140mm단열재를 넣고 추가외단열은 필연입니다. )
4. 목구조 구조테이블을 보면 스터드 간격조정으로 구조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5. 2x4 로 시공하는 목구조는 아마도 농막용모듈러 쪽에서 많이 사용할 거예요.
(2x4용 가등급 단열재는 시중에 없을거예요.)
일반적으로 지붕서까래 간격을 609mm기준으로 할때,
구조계산후 길이는 늘어날 수는 있으나,
2x12는 5.15m . 2x10는 4.45m, 2x8는 3.45m 의 경관거리까지 가능합니다.
만약, 경간이 길다면, 중간에 벽체를 세워 지지점을 추가해 주시면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