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주택을 구입하여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하여 9명의 가족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층의 세입자가 이사를 가서 리모델링을하려고 합니다. 1층은 상가를 주택으로 바꾼 상태로 쇼우윈도우 안쪽에 블록으로 벽을 만들었고 단열재는 시공이 안되어 있으며 유리의 프레임 때문에 공간이 있어서 결로현상이 있습니다. 여러안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처음 해보는 일 이라서 선택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언) 벽체의 위쪽 일부를 철거하여 공간을 확보한 다음에 유리와 벽체 사이에 그라스울을 채우고 유리를 코팅을 하여 내부가 보이지않게 한다.
(2안)1항에서 유리코팅을 제외하고 유리외부에 단열재->방부목프레임->방수합판 12mm->방수석고보드->타일
(3안)2안에서 합판 시공후에 시멘트보드 시공
(4안)유리와 스테인레스 샤시를 철거하고 단열재 시공후에 외벽마감
4안으로 하는 것이 좋겠지만 일을 줄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한다고 하는 자문을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RC보드는 대개 9T부터가 외부용이긴 합니다. 다만 최근 품질이 좋아서 6T도 허용이 되긴 하나, 외부 마감이 수성페인트라서 (작업이 다소 힘들긴 하지만) 가급적 9T를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안) CRC보드를 합판에 고정을 할 때 줄눈은 3mm, 고정은 32mm 윙스크루, 줄눈 및 스크루 머리 매꿈은 외부용 퍼티로 하여 수성페인트 시공
(2안) 바탕벽에 G2 또는 석고본드를 30cm 간격, 소요두께3배, 직경 50mm
시공법에 대하여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저는 본드와 스크루를 병행하여 스크루 수량을 줄여서 페인팅을 한다음 좀 더 와관이 매끄럽게 보이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입니다.
프레임을 만들 때 방부목을 시공은 두께 문제가 좀 있어서 방수합판이 있으니까 28mm 일반각목으로 변경을 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시공 위치는 지상에서 600mm 이상 이격이 되어 있으며 웟쪽에 턱이 있어서 흐르는 빗물은 닿지않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9T CRC 보드는 드릴로 선타공을 하고 피스를 박아야 작업이 가능하실 거여요.
내수합판이라 하더라도 빗물과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신축 팽창이 심해서 뒤틀림이 발생하고 하자로 이어질 것입니다(특히 서측면에서 심함). 이 때문에 CRC보드 줄눈에 실리콘이 필요하며, 실리콘을 할 경우 틈은 가급적 6mm정도가 좋구요(틈이 작으면 실리콘 충진이 어렵고, 접착력과 신축성도 보증되지 않을 겁니다), 우레탄계 실란트(프라이머 필요)를 사용하셔야 페인팅이 될 것입니다.
이번주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인데 거주자가 있어서 내벽을 일부라도 철거하는 것이 쉽지않은 상황 입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유리를 철거하고 방부목틀->그라스울->12mm 방수합판+방수테이프->CRC보드(줄눈 6mm)->다우704실리콘으로 줄눈시공->면정리->수성페인트 시공을 하려고 하는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는 페인트로 하려고 하였으나 초보여서 스크루머리를 매끈하게 처리할 수 없는 상태여서 타일을 붙일 생각입니다. 타일을 붙이는 것 또한 스크루머리 때문에 조심스럽게 시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재료가 있으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다만 타일은 자기질 보다는 도기질타일을 사용하시는 것이 다른 곳과의 균형이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600x600 정도 되는 너무 큰 타일은 피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