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샤시 시공 문의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항상 고견을 남겨주셔서 셀프리모델링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다름아니라 1.5층 정도 되는 방(방 아래는 통로로 비어있고, 천장은 지붕입니다) 을 셀프로 리모델링하려고 철거하였습니다. 

  코너에 목창호가 두 개 있고 알미늄 샤시로 되어있는 전형적인 40년 정도 된 빨간벽돌집입니다. 샤시가 코너를 끼고 두 개 있어 힘 방을 곳은 필요하다 싶어 가운데 나무기둥은 제거하지 않고 놔뒀습니다. 

  목창호를 제거하고 천장 덴조 등을 철거하고 나니 목창호 위쪽 부분이 부실하게 공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중간에 무너진건 아닌거 같고 저상태로 시공한거 같습니다.. 먹줄이 팅겨져 있어요..) 부실한 조적조벽을 목창호가 받쳐 주고 있던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목기둥대신 철제기둥이라도 설치해야할까요? 

  시골 부모님댁에도 똑같은 코너 샤시를 시공했었는데 그 당시엔 알미늄 샤시와 목창호 철거 후 목기둥만 남기고 그 둘레로 벽돌을 쌓아 보강? 했었습니다

하이샤시 설치 전 알미늄 샤시도 제거하려고 보니 걱정이 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알미늄 샤시를 남기려니 너무 틈이 많아 하이샤시 하는 의미가 없을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