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시작한지 6년밖에 안된 새내기 입니다
무지한 경력인지라 제 판단이 문제가 있는건지 정확한 자문을 구하고자 이곳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연식 30년된 아파트 3층 현장입니다..
기존에 저렇게 우수관을 목공으로 가려둔 현장인데요...
우수관 쪽에서 물이 저렇게 많이 새서 기존 벽이 다 불었습니다
샤시교체+단열공사 예정이라 고객이 지금
벽쪽을 방수를 해달라.. 우수관 쪽 배수구를 아예 막아달라.... 요청이 정말 많은데요..
단열할때 방수석고정도 사용하려 했는데
배수구를 막아달라는걸 보니 시멘트 방수로 배수구를 차단해달라는 것 같습니다...
(출처-네이버)
요즘 방수업체 시공사례를 보면 이렇게 우수관 배수구를 아예 막아버린 경우를
적지않게 찾을 수 있던데요...
제가 무지한건지.... 우수관쪽 배수구를 저렇게 시멘트로 아예 막아버려도 되는건가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서요..
이게 맞는건가 확실한 자문을 구하고 배우고싶습니다..
제가 일하는 이 일이 건설에서 3차단계에 진입하는 실내 내장재를 다루는 업이니..
우수관같은 아파트 기존기물설비를 막아버린다거나 뜯어서 교체해버린다거나
이런일을 손대는게 참 아직까지 두렵고 무섭습니다
지금 저와같은 상황에서는 어찌해야하는 걸까요 ,, 관련 법규라도 있는걸까요?
해당현장 관리사무소에서는 인테리어 업체가 알아서 우수관 뜯어서 교체하던 고치건 하고
방수잘하시라해요~ 라고 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사진의 시멘트로 막는 것(일종의 액체방수)은 방수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유기질의 도막방수를 해야 하는데. 파이프가 약간의 움직임이 있으므로 부틸테잎 등으로 밀봉을 하고 도막방수를 하거나, 방수부직포 등으로 보강을 하면서 방수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배관 단열 등에 대한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적어 주세요.
우수관의 윗부분은 부틸테이프로 밀봉 후 실리콘도포 혹은 도막방수를 한다해도
밑부분의 배수구멍 부분은 어찌 마감을 해야할까요 그 부분도 부틸테이프로 칭칭감아서 밀봉 후 도막방수로 하면 되는걸까요 도막방수가 고뫄스정도면 될까요?
배수구의 모양에 따라서 조치 방법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테이프+도막방수를 하면 되는데.. 부틸테잎의 표면이 알루미늄 박막이 붙어 있는 것만 피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