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 베란다에 싱크대를 설치하여 사용할 예정인데,
베란다 사용시 편하게 단올려 사용할까(마루에서 맨발로 단차없이 걸어다닐수 있게) 고민중입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니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이 있는것 같은데,
공사비 저렴하고 좀더 편하게 쓸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인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첫번째, 베란다 바닥 시멘트 미장 (후 싱크대 설치)
두번째, 목재 바닥 목공사 (후 싱크대 설치)
세번째, 바닥 그대로(타일) 위에 싱크대 설치후 발판 추가(목공사)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전문가님들의 의견 부탁드리고,
각 방법별로 공사비용이 얼마나 들지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베란다 크기>
가로 3080mm* 세로 1100mm * 높이 약 8cm
두번째는 불가능합니다. 바닥과 목재 사이에 곰팡이가 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세번째도 발판이라는 것이 사이 사이에 틈새가 있는 형식이어야 합니다. 이 역시 다 덮으면 두번째와 같은 결과입니다.
첫번째는 몰탈의 두께에 따라 결정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만약 50mm를 넘어가면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번째 방식으로 하되, 틈새가 있는 발판으로 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공사비는 인터넷쇼핑몰에서 파는 기성발판재의 가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 질문이 있어서 질문 드리는데,
첫번째 방법으로 하면 50mm를 넘어가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게 정확히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혹시 구조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게 무게때문에 건물에 무리를 준다는 뜻인가요?
몰탈 두께는 50mm 넘으면 균열이 올수 있다고 해서
바닥에 모래나 벽돌 등을 깔고 몰탈 두께는 40~50mm정도로 할려고 하는데, 가능할 까요?
시멘트벽돌을 깔고 몰탈을 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시멘트벽돌이 더 가벼우니까요. 하지만 오래된 빌라라면 이 역시도 하지 않고 그저 목재를 이용한 건식마감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