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렁에서 나오지 못하셨군요..
용접의 허용응력은 해당 각관의 바탕틀 도면을 가지고 구조기술사가 계산을 해야 합니다만, 영 어려운 현장이면 백만원 안쪽에서 구조계산이 가능한 부분이라 정식으로 의뢰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저 가장 쉽게 접근을 하면...
지붕의 바탕틀은 연직하중 보다 풍압에 의한 뽑힘 (부풍압)이 더 큰 힘입니다.
그 것도 모서리를 기준으로 하면, 20미터 높이의 지붕에 있어서 부풍압을 아주 크게 잡아서 3500 N/m2 입니다. (약 350 kg/m2)
용접은 철의 응력과 같습니다.
지붕 1제곱미터당 용접을 (각관 간격이 그보다 훨씬 좁기에 용접 부위를 더 많겠지만 계산의 편의를 위해) 한 군데만 한다고 할 때,
그러므로 일반 구조용각관의 인장강도가 400N/mm2 이므로...
점을 하나 찍을 때마다, 1mm2 의 용접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면,
3500/400 = 8.75 군데 = 8.75mm2 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저 약산으로 볼 때 1제곱미터당 각관을 한군데 용접한다고 한다면, 그 용접부위에서 약 9mm 정도의 길이로 용접을 하면 인장강도를 버틸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물론 용접은 시작점과 끝점은 용접길이에서 제외를 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약 12mm 길이 정도 하면 충분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대부분 지붕의 각관을 용접할 때 점용접으로 몇군데만 찍어도 별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점만 찍으면 안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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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것으로 감리와 이야기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괴롭다면 그냥 전문가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결과를 받는 것이 가장 깔끔해 보입니다.
말씀하신 고정철물이 어떤 것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어요.
고정철물은 화스너랑 앙카입니다.
세트앙카로 화스너 고정시키고
화스너에 각관용접해서 하지틀을 만드는데
용접에 관련된 자료나 규정이 있는지해서요 ...
모살용접 두께가 몇이냐는 식으로 감리단에서 물어봐서
가스관이나 무슨 배관도 아니고...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또 허용응력을 계산했다 치면
그 허용응력에 해당하는 용접 방법이 나오나요??
몇cm로 용접하라라든지
무조건 저렇게 2줄용접 풀용접하라라는것도 아니고 용접 두께도 물어보고해서...
다만 감리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시는 것이 좋은데요...
표준시방서에 점(스폿)용접에 대한 규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줄용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경우에는 반대로, "난 도면에 아무런 표현이 없어서 점용접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줄용접의 길이와 피치간격, 그리고 모살두께가 나온 도면을 알려달라"라고 하세요.
징크 하지틀도 강구조물이 되는건가요 ??
kcsc에 나온 용접시방서는 철골쪽 시방서 같은데 어렵네요 ㅜㅜ
https://www.codil.or.kr/filebank/construction/OS/CIGCOSC90020/CIGCOSC90020.pdf?stream=T
LH전문시방서 - 기계설비 분야 - 51020
징크 하지틀도 구조물에 해당이 되는건가요 ??
솔직히 제가 시방서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용접상세도도 요구하고...
도면에 나오지도 않고 구조도 어디에도 나오지도 않은걸 요구하니
저희가 화스너나 각관 연결부위에 용접 많이 한다고 해도 협의가 안되네요
용접자격증도 가져와라 하고 미칠노릇이네요
용접자격증은 계약 당사자가 챙겨야 합니다. 계약 조건에 내용이 없다면 감리가 이를 요구할 자격은 없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이 바탕틀만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지붕까지 모두 하시는 건가요?
철골도 아니고 용접상세도에 기호 입혀서 가져와라해버리니깐 뭐...
이런 경우는 주계약당사자(건설사)가 대응을 해야 하는데, 요즘 현장 소장이 중간에서 나서서 중재를 해주시는 분도 없으시더라고요.
저 역시 딱히 좋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40*40*1.4t 아연각관을씁니다.
그럼 용접 길이라던지 용접 목두께라던지
목두께는 두께x 0.707이라는데 뭐 용접봉을 2.6파이 쓰니깐 무조건나올거고
용접길이는 구하는 공식이 있을까요?ㅜㅜ
그리고 허용응력은 어떻게 구하나요 ㅜㅜㅜㅜ
용접의 허용응력은 해당 각관의 바탕틀 도면을 가지고 구조기술사가 계산을 해야 합니다만, 영 어려운 현장이면 백만원 안쪽에서 구조계산이 가능한 부분이라 정식으로 의뢰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저 가장 쉽게 접근을 하면...
지붕의 바탕틀은 연직하중 보다 풍압에 의한 뽑힘 (부풍압)이 더 큰 힘입니다.
그 것도 모서리를 기준으로 하면, 20미터 높이의 지붕에 있어서 부풍압을 아주 크게 잡아서 3500 N/m2 입니다. (약 350 kg/m2)
용접은 철의 응력과 같습니다.
지붕 1제곱미터당 용접을 (각관 간격이 그보다 훨씬 좁기에 용접 부위를 더 많겠지만 계산의 편의를 위해) 한 군데만 한다고 할 때,
그러므로 일반 구조용각관의 인장강도가 400N/mm2 이므로...
점을 하나 찍을 때마다, 1mm2 의 용접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면,
3500/400 = 8.75 군데 = 8.75mm2 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저 약산으로 볼 때 1제곱미터당 각관을 한군데 용접한다고 한다면, 그 용접부위에서 약 9mm 정도의 길이로 용접을 하면 인장강도를 버틸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물론 용접은 시작점과 끝점은 용접길이에서 제외를 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약 12mm 길이 정도 하면 충분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대부분 지붕의 각관을 용접할 때 점용접으로 몇군데만 찍어도 별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점만 찍으면 안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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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것으로 감리와 이야기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괴롭다면 그냥 전문가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결과를 받는 것이 가장 깔끔해 보입니다.
혹시 구조기술사나 지금 이 용접에 대해서 의견서쪽으로
따로 기술자문 좀 받아볼수잇을까요?ㅜㅜ
저희 구조계산 받은 쪽에선 박판이고 각관 두께도 얇아서
계산이 안된다그래서
원설계자도 조인이 안되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