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모델링 준비 중 협회 자료에서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현재 리모델링하려는 주택이 심야 축열식 온돌 난방인데요. 바닥 방통을 까고 엑셀 설비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상태는
열반사 단열재(1cm) - 부직포 - 자갈(14cm) - 방통(자갈 섞여 8cm)으로 슬라브에서 방통까지 23cm 정도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자갈을 일부 퍼내고..
열반사 (1cm) - 자갈(7cm) - 단열재(5cm) -pe필름 0.1cm - 설비(자갈에 묻어 5cm) - 엑셀 방통(5cm)
Or
열반사 (1cm) - 자갈/설비(12cm) - 단열재(5cm) - pe필름 - 엑셀 방통(5cm) 입니다.
시공은 2번안이 수월할 것 같은데 이중배관으로 설비를 한다고 하지만 문제 발생시 생각처럼 수리가 용이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그리고 자갈위 단열재 설치시 꿀렁이는 것도 약간 걱정이 되구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자갈 위에 단열재는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전체를 걷어내기 어렵다면 현재 자갈/설비층에 기포콘크리트 타설하여 수평을 맞춘 후 단열재(5CM)+PE필름+엑셀방통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선 말씀 하신대로 기포도 치고 싶지만 예산이 너무 빠듯하네요 ㅜㅜ..
바닥을 의도한 만큼 들어 내고,
배관 - 석분(레벨링) - 단열재 - PE필름 - 방통 의 구성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석분은 충분히 밟아 주시고요.
다만 기포콘크리트는 단열재가 아니므로, 이 것에 대한 판단은 사용자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상태라면 자갈과 석분을 혼합할 수 없습니다.
만약 기포를 사용한다면, 자갈을 모두 걷어 내고 기포+배관을 필요한 높이만큼 형성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