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지하 및 지상2층의 단독주택 공사중입니다.
보일러실은 지하에 마련되어있고 보일러실부터 각층 기포 콘크리트에 메인배관이 묻어져있습니다.
옛날집이라 동배관으로 매립되어있어 제거 후 교체 예정인데 궁금한 부분이있어 여쭙습니다.
1. 질문글들을 보니 메인배관도 엑셀배관으로 하라는 관리자님의 글을 봤습니다.
하지만 엑셀 배관은 이어지는 연결부속이 절대 금지라고도 글에서 봤습니다.
저희 집은 지하에서부터 분배기까지 약 최소 4회이상 꺽이는 부분이 발생하는데 이때,
엑셀배관이 아닌 PB 배관 20A 로 진행하여도 상관없는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 기포 콘크리트에 있는 배관을 교체할 경우, 바닥에 고정한 신규배관의 양옆에 빈공간은
석분으로 메워도 되는지 아니면 미장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배관의 수축 팽창으로 딱딱 소리나는 하자가 있단 글을 봤는데, 이게 다른층에 묻혀있는
메인배관도 해당하는지 몰라서 배관 고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3. 보일러 배관 옆에 급수관이 지날경우 미생물이 번식할수 있다는 글도 봤는데 이게
보일러 급수관은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급수는 메인에서 분배기로 각각 분배될 예정인데 미생물이 번식하면 어차피 분배기를
통해서 다른관도 오염될수있는지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질문이 많은것같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1. PB관으로 해도 되는데, 분배기와의 접속 부속 등에 대한 준비는 해놓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엑셀파이프를 잇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PB관보다 서로 연결되는 깊이가 훨씬 얕기 때문에, 배관을 절단할 때 수직으로 잘라주는 전용 절단기를 사용하셔야 하며, 가급적 잇는 부위를 나중에라도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에서 이런 행위가 잘 지켜지지 않기에 잇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2. 미장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소음이 나더라도 다른 층까지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3. 보일러 급수관은 괜찮습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