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가 많으십니다.
1. 신축건물 2년반 경과 베란다 누수 발생 (시공 문제점은?)
1) 방수시공 확인내용 (그림1 참조)
2) 지붕 오수관이 베란다 조적벽에 붙여서 설치
빗물이 누름콘크리트 조인트 부분으로 떨어짐(뜸새발생)
2. 베란다 누수 하자 보수를 어떤 방법으로 하는것이 좋은지?
1안) 누름콘크리트, 단열재 철거 방법
-. 방수작업을 다시 한다면 조적안착부는 어떤 방법으로 할지?
-. (그림2) 예시를 만들어 보았는데 방법이 맞는지?
2안) 철거없이 하는 방법
-. 누름콘크리트 상면에 우레탄 방수처리하는 방법은 쾐찮은지?
-. 또 다른 방법은 없는지?
3. 많은 조언과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1. 현재의 문제점은 외장재인 벽돌면에 방수층을 형성한 탓입니다. 이 것이 해결되지 않은 이상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습니다.
2. 그러므로 누름콘크리트와 단열재를 철거해야만 가능한데, 이 것이 생각보다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건물에서 이를 포기하는 경향이 많으나, 결국 누수는 해결되지 않기에.. 철거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철거없이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바닥을 철거하는 것 보다 외벽의 조적을 철거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지금의 당장의 누수 원인을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영구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더 난해한 것은 지금 외벽의 조적 하단부를 잘라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수층이 외벽까지 연속되어야 하고, 이 방수층 위에 다시 조적을 올려야 합니다. 조적을 올리는 방법은.. 방수층이 완성된 후에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시멘트몰탈을 올린 후 조적을 쌓이면 되고, 조적 뒷면으로 들어간 빗물을 빼야 하기에 맨 아래 깔리는 몰탈의 중간 중간에 물빠짐을 위한 틈을 두어야 합니다.
이를 개념도로 그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나머지 철거된 부분의 처리 방법은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